2019-01-04 09:48

새해새소망/ 호그오토라이너스코리아 이미연 과장

위기를 기회로, 2019년은 꽃길만
안녕하세요. 2019년 기해년, 황금 돼지띠의 해가 드디어 밝았습니다. 그 이름만으로도 좋은 일들이 무궁무진할 것 같은 기대에 가슴이 벅차오르는 요즘입니다.

여러분들의 지난 한 해는 어떠셨나요? 아마도 우리는 같은 나라의 국민으로서, 같은 업종의 종사자로서 비슷한 기대와 바람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며, 또한 같은 결과를 경험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는 의욕만 앞서던 24살에 처음 로로선업계에 발을 디디면서 해운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당시 자동차 수출시장은 호황이었고 회사는 한정된 시장에서도 자리매김을 굳건히 할 수 있었습니다.

작년 한 해 자동차업계는 그야말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현대·기아차의 실적 부진, 한국지엠의 군산공장 폐쇄, 쌍용차 적자 폭 확대 등 여전히 구조조정과 미래에 대해 불투명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한다면 앞으로의 꽃길에 믿음이 있을 뿐입니다. 부디 모두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국내외 경제 회복도 이를 뒷받침 해주어 올해는 내수, 수출 모두 활기를 되찾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봅니다.

아주 먼 미래라고만 생각하던 2020년도 이제 일 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계속된 시장 변화와 함께 우리는 선박배기가스 규제 영향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선사는 저유황유를 사용하거나 황산화물 저감장치(스크러버)를 설치해야 함으로써 비용부담 상승이 불가피한 바, 올해에는 이 리스크를 미리 점검하고 안정화 시킬 수 있도록 모든 분야에서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준비된 사람은 기회를 얻는다고 했습니다. 올 한 해 우리가 모두 그런 사람이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작년 저희 호그오토라이너스코리아에도 큰 변화가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보다 고객지향적, 전문성 제고에 열의와 집중을 했던 한 해였으며, 특히 고객사들을 상대로 처음 실시했던 ‘화주 초청 RORO 실무교육’은 개인적으로도 인생에서 손에 꼽을만한 이벤트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화주들을 직접 만나보고, 이해가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 서로 협조도 요청하고, 질의도 받으면서 진정한 소통을 경험하면서 가슴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작년 첫 시도였지만 참석하지 못한 많은 분들이 아쉬워하셨기에 올해에는 더 많은 그리고 더욱 폭넓은 교육을 계획할 예정입니다. 물론 양과 더불어 교육의 질을 계속적으로 향상시키는 것 또한 저희 호그코리아가 추구하는 방향이 될 것입니다.

저는 사람의 진심은 어디에서나 통한다는 진리를 믿습니다. 그래서 고객을 대함에 있어 항상 진심을 다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운임이나 오퍼레이션에서의 서비스가 아닌 사람만이 줄 수 있는 감동의 서비스를 지향합니다. 올 한 해도 ‘감사합니다’를 가장 많이 말하고, 가장 많이 듣는 호그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 도와주신 모든 화주분들, 함께 뛰어 주신 모든 해운 물류 종사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2019년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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