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6 15:39

대림코퍼레이션 등급전망 긍정적으로 상향

운영선대 구조조정 ITC 호조로 수익 환경 안정적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는 석유화학제품 전문 운송 선사인 대림코퍼레이션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한 계단 높였다고 16일 밝혔다. 신용등급은 A를 유지했다.

신평사는 이 회사의 이익 창출 규모가 확대되는 데다 재무안정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 배경을 설명했다.

대림코퍼레이션은 주력 사업인 석유화학부문 거래량 확대와 채산성이 낮은 석유제품운반선 구조조정에 힘입어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을 2014년 1.1%에서 2016년 이후 4%대 안팎으로 끌어올렸다. 이 회사는 지난 2014~2015년에 걸쳐 사선 2척을 처분하고 용선 4척을 반선하는 등 운영선대 구조조정을 진행한 바 있다.

2015년 추가된 건설정보화 등의 IT융합(ITC) 부문은 연간 4000억원 안팎의 매출과 300억원을 넘어서는 영업이익을 내며 회사 실적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황 변동성에 노출된 상사 해운·물류부문과 달리 고속도로 LED(발광다이오드) 전광판, 톨게이트 하이패스 인식기기 등의 인프라 시설 사업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영업성과를 낸다는 분석이다.

대림아이엔에스 합병의 여파로 2015년 말 6945억원까지 늘어났던 순차입금은 투자 감소와 영업현금흐름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9월 말 현재 5020억원으로 감소했다.

2014년 말 128.8%에 달했던 부채비율은 2018년 9월 말 104.6%로 개선됐고 차입금의존도는 35.5%에서 26.7%로 향상됐다. EBITDA(이자·세금·상각 전 이익) 대비 순차입금 비율도 2014년 말 7.9배에서 지난해 9월 말 2.9배로 낮아졌다.
 
신평사는 보수적인 경영과 낮은 사업 성장성으로 매출 성장은 제한적이겠지만 견고한 계열 매출기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영업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림코퍼레이션은 1년6개월 만에 공모 회사채를 발행한다. 3년물 300억원 2년물 200억원 등 총 500억원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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