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13 10:18

판알피나, 상하이-獨 뒤셀도르프 LCL 철송서비스 개시

콘솔화물운송 18일 소요…유럽 철송노선 3개로 확장


스위스계 글로벌 포워더(국제물류주선업체) 판알피나가 중국 상하이에서 독일 뒤셀도르프까지 철도운송을 이용한 소량화물(LCL) 혼재(콘솔) 서비스를 새롭게 개시했다고 밝혔다. 

판알피나에 따르면 상하이-뒤셀도르프 고속철도 LCL 직행서비스는 주 1회로 편성됐으며, 40피트 컨테이너(FEU) 2개 분량의 콘솔화물을 운송한다. 판알피나는 지난 3월 중순 상하이에서 콘솔작업을 마친 2FEU를 독일 뒤스부르크로 보냈다. 뒤스부르크에 도착한 화물은 뒤셀도르프에서 환적돼 컨테이너 적출작업을 거쳐 각 화주의 문전으로 운송됐다. 중국 카자흐스탄 러시아 벨라루스 폴란드 독일까지 9000km를 횡단한 이 서비스는 총 18일이 소요됐다.

이번 독일 노선은 판알피나의 3번째 아시아-유럽 철송서비스다. 스위스 포워더는 지난 2016년 상하이-폴란드 바르샤바를 시작으로, 이듬해 선전-바르샤바 노선을 각각 도입했다. 상하이-바르샤바 노선은 매주 6~7회(주당 6~7FEU 운송), 선전-바르샤바 노선은 주당 1~2회(1~2FEU)로 편성돼 있다.

아시아에서 유럽을 향하는 철도화물은 자동차 소비재 의류 첨단기기 제조기기 통신 등 광범위하다. 대부분의 화물이 최대 시장인 독일을 목적지로 하지만, 주변 국가인 벨기에 네덜란드 프랑스 스위스 영국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등으로도 연결할 수 있다.

판알피나 관계자는 “중국 어느 지역에서든 화물을 가져올 수 있으며, 상하이에서 콘솔작업을 거쳐 뒤셀도르프까지 철도로 움직인다”며 “뒤셀도르프에서 화물을 적출해 유럽 전 지역으로 라스트마일 운송에 나선다”고 밝혔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XING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Xin He Da 05/18 05/21 Doowoo
    Xin He Da 05/19 05/22 JINCHON INT'L PASSENGER & CARGO CO., LTD.
    Xin He Da 05/19 05/23 Pan Con
  • INCHEON PORT SUDAN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os Bangkok 05/23 07/23 Always Blue Sea & Air
    Pegasus Glory 05/25 07/01 PIL Korea
    Asl Hong Kong 05/26 07/28 Always Blue Sea & Air
  • BUSAN CAUCED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Vela 05/18 06/14 CMA CGM Korea
    Msc Orion 05/19 06/15 MSC Korea
    Cma Cgm Libra 05/25 06/21 CMA CGM Korea
  • BUSAN PORT SUDAN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s Shanghai 05/18 06/29 KOREA SHIPPING
    Al Nasriyah 05/19 07/08 HS SHIPPING
    Yuan Xiang Fen Jin 05/19 07/13 Always Blue Sea & Air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Cochin 05/28 06/20 CMA CGM Korea
    Westwood Olympia 06/01 06/28 Hyopwoon
    Cma Cgm Tuticorin 06/04 06/27 CMA CGM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