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1 09:27

‘발레증산 환경규제 효과’ 벌크선시장 하반기 회복 기대감

브라질 철광석 수출 5월 반등


벌크선 시장이 하반기부터 회복될 거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세계 1위 광산기업인 브라질 발레가 연초 광산 댐 붕괴 사고에 따른 철광석 판매 감소를 만회하기 위해 하반기부터 생산량을 대대적으로 확대할 거란 의견이 나온다. 내년 시작되는 황산화물(SOx) 규제도 시황에 호재가 될 전망이다.

해운업계에선 발레가 광산댐 사고의 배상금을 지불해야 해 하반기 이후 철광석 판매량을 끌어올릴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브라질-극동 간 원거리 항해 증가로 케이프사이즈 시황이 회복할 거란 전망이다.

1월 말 발생한 브라질 남부 광산 댐 붕괴 사고와 북부지역 폭우로 발레의 철광석 수출에 제동이 걸린 상태다.

이 회사는 올해 철광석과 펠릿 판매량을 3억700만~3억3200만t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9~16% 감소한 실적이다. 물동량이 3360만~5860만t 가량 줄어든다는 관측이다.

다만 브라질의 철광석 출하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브라질 경제부에 따르면 5월 철광석 수출량은 2902만t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6% 감소했지만, 전달인 4월과 비교하면 1834만t에서 바닥을 치고 상승세로 전환했다.

케이프사이즈의 5일 현재 주요 5개항로 평균 운임은 일일 1만4561달러다. 3월부터 4월 초까지 형성됐던 3500~5000달러에서 큰 폭으로 회복했다. 하지만 손익분기점인 2만달러보다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환경 규제로 스크러버(배기가스 세정장치) 설치가 확산하는 점도 시황회복 요인으로 지목된다.

선사들은 하반기에 대형선인 케이프사이즈를 중심으로 스크러버 설치공사를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크러버를 설치할 경우 공사기간인 1개월 이상 선박 가동 중단이 불가피하다.

게다가 저유황유를 쓰는 선박도 연비를 줄이기 위해 감속운항하면서 자연스레 수급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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