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06 09:53

컨선 스크러버 설치 러시…시황 회복효과로 이어져

스크러버 설치 현존선 80척 도달


내년 1월 시행되는 황산화물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현존 컨테이너선의 스크러버(배기가스 세정장치) 설치가 확산하고 있다. 

프랑스 해운조사기관인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7월 말 현재 운항 중인 컨테이너선 중 스크러버 설치를 마쳤거나 진행 중인 선박은 80척에 이른다. 설치를 마친 선박은 49척, 설치 공사를 하고 있는 선박은 31척이다.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인 31척을 선형별로 1만5000TEU급 이상 12척, 1만~1만5000TEU급 2척, 5100~1만TEU급 10척, 5100TEU급 미만 7척이다.

스크러버 설치가 몰리면서 컨테이너선 시장도 개선되는 모습이다. 

스크러버 설치 공사의 영향으로 운항을 멈춘 컨테이너선(계선) 수가 서서히 증가하는 경향이다. 

7월22일 현재 전 세계 컨테이너선 계선 규모는 138척 48만6778TEU로, 한 달 전의 117척 33만6241TEU에 비해 21척 증가했다.

알파라이너는 스크러버 설치 선박은 공사 첫날부터, 통상적인 수리점검 선박은 35일째부터 계선에 포함하고 있다.

알파라이너는 2018년 이후 1척당 평균 공사 기간은 52일로, 일반적으로 알려진 공사 기간보다 상당히 길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에선 60일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스크러버 설치를 마친 49척 중 39척이 2018년 6월 이후에 공사를 진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스크러버 설치를 위해 조선소를 찾는 컨테이너선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운항 중인 선박 중 550척 이상이 스크러버 설치 대상이라고 알파라이너는 추정했다.

스크러버를 다는 신조선은 이미 건조가 완료된 41척을 포함해 총 218척이다.

알파라이너는 동서 기간항로에서 선사들이 시황 회복을 위해 결항을 실시하는 데다 스크러버 설치까지 진행하면서 성수기치곤 수요가 상승세를 띠지 않았음에도 일부에서 선복 부족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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