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04 18:32

BDI 2501포인트…스크러버 설치, 케이프 강세에 영향 끼쳐

BCI 9년 3개월만에 최고치

지난 3일 건화물선 운임지수(BDI)는 전거래일보다 59포인트 상승한 2501로 마감됐다.  2010년 이후 최고의 호황기를 맞고 있는 벌크 시장은 케이프선의 급등에 힘입어 BDI는 어느새 2500대에 진입했다. 외신에 따르면 스크러버 설치로 인해 선복 공급이 억제된 점이 케이프선의 강세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케이프 운임지수(BCI)는 전거래일보다 203포인트 오른 4862를 기록했다. BCI는 2010년 6월 이후 9년 3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케이프 시장은 수역별로 등락이 엇갈리고 있지만 급등세가 지속됐다. 대서양 수역은 여전히 선복이 빠듯한 가운데 강세가 지속된 반면 태평양 수역은 성약 활동이 부진하면서 보합세를 기록했다.

케이프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4만1094달러로 전일 대비 1406달러 상승했다.
 
파나막스 운임지수(BPI)는 전거래일보다 1포인트 하락한 2261로 마감됐다. 파나막스 시장은 북대서양 지역의 경우 성약 활동이 제한되는 모습이 포착됐지만 전반적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고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밝혔다. 태평양 수역은 북태평양의 선적 화물이 마무리되면서 약보합세를 기록하는 등 지역별로 상이한 모습을 보였다.

파나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전일보다 181달러 오른 1만8959달러를 기록했다.

수프라막스 운임지수(BSI)는 1350으로 전거래일보다 4포인트 상승했다. 수프라막스 시장은 양대 수역에서 모두 성약 체결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케이프선화물들이 중소형선으로 이관되면서 상승세가 이어졌다. 태평양 수역은 동남아 지역 내 석탄 수요도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수프라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1만4865달러로 전일 대비 188달러 상승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522 05/22 06/11 Wan hai
    Wan Hai 522 05/22 06/12 Interasia Lines Korea
    Wan Hai 522 05/23 06/12 KMTC
  • BUSA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Hope 05/19 06/10 CMA CGM Korea
    Ts Shanghai 05/20 06/13 T.S. Line Ltd
    Al Nasriyah 05/21 06/16 HMM
  • BUSAN HAKA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Dongjin Fides 05/20 05/21 Heung-A
    Pacific Monaco 05/20 05/21 Heung-A
    Dongjin Fides 05/20 05/21 Dong Young
  • BUSAN HITACHINAK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eung-a Janice 05/26 05/30 Heung-A
    Akita Trader 06/02 06/06 Heung-A
  • BUSAN XIAMEN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eratus Tomini 05/20 06/15 MAERSK LINE
    Ym Inauguration 05/23 05/31 T.S. Line Ltd
    Wan Hai 289 05/23 06/02 Wan hai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