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7 19:12

내년 해운항만 예산 1조8974억…10%↑

해수부 예산 8% 늘어난 5조6029억…국회서 1081억 증액


내년 해운항만분야 예산이 두 자릿수로 늘어났다. 해양수산부는 2020년도 예산(기금 포함) 총지출 규모가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안 5조4948억원보다 1081억 원 증액된 5조6029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예산 5조1796억원보다 8.2%(4233억원) 늘어난 규모다.

부문별로 해운·항만은 10.5% 늘어난 1조8974억원이었다. 해운 예산이 올해 4215억원에서 내년 4332억원으로 2.8% 늘어났고 항만 예산이 1조2956억원에서 1조4643억원으로 13% 증액됐다. 물류 예산은 10.2% 늘어난 8195억원이 편성됐다. 

부산북항 재개발 사업 중 부산진역 CY부지 이전 예산 30억원, 광양항 3단계 항만배후단지 확대 예산 21억원, 포항영일만신항 국제여객터미널 건설 예산 60억원, 새만금신항 잡화부두 2개 선석 개발사업 69억원 등이 새롭게 편성됐다.

부산항 제2신항은 내년에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면 연내 사업에 착수하도록 지원하는 내용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부대의견으로 반영됐다.

해운항만산업재취업지원 예산 20억원과 어청도 국고여객선 건조사업 예산 12억원이 새롭게 편성됐다.

세월호 추모사업지원 예산이 77억원 늘어난 79억원, 해양교통안전공단 지원 예산이 110억원 늘어난 300억원으로 책정됐다. 
 

수산·어촌은 올해보다 7.9% 늘어난 2조4218억원, 해양환경은 올해보다 2.7% 감소한 2667억원이었다.

해수부 측은 균형발전특별회계 지방이양예산 307억원을 고려할 경우 해양환경 예산은 실질적으로 8.5%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해양치유센터 신규 1개소 추가를 위한 예산 10억원이 반영됐고 진해 명동마리나항만 건설 사업비 40억원이 증액됐다. 또 해양문화 저변 확산을 위해 청주에 미래해양과학관 건립 예산 25억원이 신규 확보됐다.

멸종된 독도 강치를 복원하고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독도 강치 서식처 조사 및 전시관 설치 등에 예산 14억원이 증액됐고 도서지역 쓰레기 처리를 위한 전용 선박 1척 추가 건조에 7억원이 편성됐다.

어촌뉴딜300 사업의 신규 사업지를 100개에서 120개로 늘리는 예산 363억원이 증액됐고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의 지급대상을 기존 도서지역에서 접경지역까지 확대하기 위한 예산 10억원이 반영됐다.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연근해어선 감척 예산 60억원 늘어났고 장고항과 외연도항 등 국가어항 건설에 25억원이 증액 편성됐다. 

연구개발(R&D) 예산은 올해보다 8.5% 증가한 6906억원으로 편성됐다. 특히 지난 10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자율운항선박기술개발사업비 58억원이 신규 포함됐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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