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02 10:20

단체장 신년사/ 해양수산부 문성혁 장관

해운업 매출액 40조 달성
사랑하는 해양수산가족 여러분! 희망찬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는 지금까지 마련한 정책들이 국민들과 종사자분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우선, 주력산업 재도약의 실질적인 성과를 보이겠습니다. 국적 원양선사의 경영실적 개선을 가시화하고, 해운항만 기업의 규모화와 대형화를 실현함으로써, 해운산업 매출액 40조원을 달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해양수산 스마트화와 신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를 향한 발전의 토대를 쌓겠습니다. 자율운항선박, e-내비게이션, 스마트 항만과 스마트 양식 등 4대 핵심선도사업에 박차를 가해, 해양수산 전 분야에 4차 산업혁명 DNA를 심어가겠습니다. 해양바이오, 해양로봇과 스마트 장비 산업 등 해양수산 5대 핵심신산업도 전략적으로 육성해, 2030년까지 11.3조원 규모의 해양수산 신시장을 창출하고, 매출 1천억원 이상의 오션스타 기업을 발굴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지역과 연안의 경제활력을 높이도록 항만 인프라의 확충과 어촌 재생, 해양레저관광을 활성화하겠습니다. 부산항 제2신항, 새만금 신항 등 신항만 인프라를 본격 확충하고, 총 190개의 어촌뉴딜 300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살고 싶은 어촌의 모습을 국민들께 선보이겠습니다. 권역별 해양레저관광 거점을 개발하고, 섬 관광 활성화 종합대책을 세우는 등 국민들께서 편리하게 해양레저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해양환경과 수산물 위생안전 관리 등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더욱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2022년까지 해양플라스틱쓰레기 30% 저감을 위한 전 주기 관리와항만미세먼지 50% 저감을 위한 친환경화를 적극 추진하고 양식어장 재생, 저온유통체계 구축 등 생산과 유통, 소비까지 이르는 수산물 위생안전 관리 체계도 개선하겠습니다.

아울러, 항만하역현장 등 해양수산 종사자의 안전과 복지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입니다. 다음으로, 해양수산 안전을 기초부터 다시 살피고, 내 가족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각오로 안전문화가 현장에 뿌리내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객선, 어선, 화물선 등 선박별 안전 위해요소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특히,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 어선안전설비 강화, 기상악화 시 입출항 및 위치관리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재해로부터 안전한 연안과 항만을 구축하는 등 해양수산 전 분야의 위험관리 역량도 높여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민과 해양수산 종사자들을 최우선으로 삼고 적극적으로 현장과 소통하는 신뢰받고 유능한 해양수산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는 해양수산가족 여러분, 저는 이러한 정책성과 창출에 덧붙여 2020년을 시작하면서, 우리 해양수산부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바로 ‘글로벌 해양모델 선도국가 구현’입니다. 글로벌 해양모델 선도국가는 해양수산 각 분야에서 확보한 뛰어난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해양의 규범 정립을 선도하고, 세계 바다의 공동 번영과 지속가능한 이용에 기여함으로써 세계 각국의 존경을 받고 세계가 벤치마킹하는 나라를 의미합니다.

원칙과 책임에 맞게 행동하고, 4차 산업혁명 등 새로운 변화에 대응해 해양의 미래상을 제시하며, 우리가 가진 기술과 지식, 인프라를 기꺼이 나누는 나라이자, 미래 세대도 해양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배려하는 나라입니다.

또한, 신남방, 신북방 국가와의 교류협력과 같이 상호 협력의 바다를 지향하는 나라입니다. 이는 그동안 우리가 이룬 성과와 앞으로 하고자 하는 일과도 맞닿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로벌 해양모델 선도국가를 가슴에 품고 우리 모두 2020년을 힘차게 항해합시다. 저와 해양수산부 직원들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경자년 새해, 모든 해양수산 현장에 풍요와 번영이 가득하길 바라며, 여러분의 가정에 언제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esident Kennedy 04/23 05/04 CMA CGM Korea
    Ym Wholesome 04/27 05/10 HMM
    Hyundai Saturn 04/28 05/11 HMM
  • BUSAN HAMBUR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Kimberley 04/20 06/02 CMA CGM Korea
    One Treasure 04/26 06/10 Tongjin
    One Treasure 04/26 06/10 Tongjin
  • BUSAN SAN ANTONI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Londrina 04/21 05/27 MAERSK LINE
    Wan Hai 289 04/25 06/19 Wan hai
    Cma Cgm Bali 04/26 05/25 CMA CGM Korea
  • BUSAN NEW YOR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osco Pride 04/22 05/16 CMA CGM Korea
    Al Qibla 04/24 05/23 HMM
    Maersk Sarat 04/26 05/23 MSC Korea
  • BUSAN KARACH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Colombo 04/20 05/14 T.S. Line Ltd
    X-press Cassiopeia 04/22 05/14 Heung-A
    Hyundai Force 04/22 05/17 Sinokor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