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02 14:05

단체장 신년사/ 한국항만물류협회 김종성 회장

국내 항만물류시장 경쟁력 강화 위해 경주
존경하는 해운항만 가족 여러분! 2019년 한 해 우리나라는 미중 무역갈등 확산으로 세계교역이 급격하게 위축되면서 제조업을 중심으로 세계경기의 빠른 하향세가 이뤄지는 등의 대외 위험 요소 뿐 아니라 정부의 재정 지출 확대 노력에도 경기 위축에 따른 내수부진 및 수출경기 둔화 등 대내 악재가 겹쳐 녹록지 않은 한 해를 보냈습니다.

이에 우리협회는 지난 한 해 항만물류업계의 경영 정상화를 통한 국내 항만의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건전하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그동안 수차례 건의했던 항만하역사업장에 대한 산재보험요율이 기존 2.8%에서 0.8% 수준으로 인하되게 함으로써 연간 약 150억원의 비용을 절감하게 됐습니다.

이와 함께 TOC가 제출한 화물유치 계획을 달성하지 못한 경우 위약금이 연도별로 부과되고 있었으나 해양수산부와 협의를 추진해 앞으로는 위약금을 연도별이 아닌 총 계약기간(5년 내외) 기준으로 산정·부과하고, 위약금 감면 사유도 명확히 규정토록 관계법령이 개정될 예정임에 따라 TOC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국가 경제 안보의 비상사태 발생 등 유사시 확실한 물자 수송 체계를 확보해 항만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비상사태등에 대비한 해운 및 항만 기능 유지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전국 11개 항만을 대상으로 항만운영협약이 2020년 1월 1일부터 2년 동안 체결됐습니다. 계속해서 관계기관과 협의해 업체 수 확대 및 임대료 감면 금액 확대 등 업계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사업들이 한 해 동안 꾸준히 추진될 수 있는 데는 모두가 해운항만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이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 우리나라는 내수와 수출의 개선이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면서 작년보다 소폭 높은 성장률이 기대되지만 일본과의 갈등, 미중 무역분쟁, 브렉시트,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등 다수의 대외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어 우리 경제의 회복세가 둔화돼 항만 물동량 정체가 우려될 뿐 아니라 항만 친환경화 규제 강화에 따른 막대한 비용 지출 부담으로 항만물류업계에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협회는 이러한 대내외적 위험요소들을 극복하고 국내 항만물류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도 전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 하에서 해운항만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여러분 모두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해에도 여러분이 바라시는 일과 회사의 목표가모두 이뤄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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