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01 09:15

창간 49주년 단체장 축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장영태 원장

해운물류 대표언론으로 큰 힘 발휘

해운·항만·물류업계의 대표 대변지인 코리아쉬핑가제트의 창간 4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71년 창간 이후 49년 동안 해운, 항만, 물류, 조선, 항공분야의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뉴스와 해사물류데이터베이스, 선박운항 스케줄 등 발빠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동종업계의 동반자로서 우리나라 해운산업 발전에 큰 이바지를 해 온 귀사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나라는 무역을 통해 지속적으로 국력을 키워오며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룩해왔으며, 그 중심에는 늘 해운 및 물류산업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우리 해운업계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장기불황, 그리고 국내 1위 선사인 한진해운의 파산으로 크나큰 아픔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해운업계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했던 현대상선은 구조조정 등 뼈를 깎는 노력으로 위기를 극복했고, 최근에는 HMM으로 새롭게 탄생해 세계 해운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사태는 또 다시 글로벌 경제를 전례 없는 위기로 몰아넣고 있으며, 대내적으로는 수출과 소비의 부진, 일자리 부족 등의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확실성과 계속되는 위기의 상황 속에서 우리는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 지역 경제의 활성화, 고용 창출 등 다양한 시대적 요구에 당면해 있습니다.

이에 KMI는 앞으로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 산업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무역 활성화와 고부가 新해양산업을 창출하는 등 다방면에서의 전폭적인 정책개발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귀사와 같은 해운·항만·물류 산업 분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론지가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와 현장의 목소리는 이러한 위기 극복에 크게 기여할 것이 분명합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해운·항만·물류업계의 대표 언론으로서 큰 힘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창간 49주년을 축하드리며, 우리나라 해운·항만·물류업계가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켜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만들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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