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21 10:21

DHL코리아, 2022년까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물류후원 연장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선전과 발전을 위한 후원연장 계약



DHL코리아가 2022년까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지원을 계속한다.
 
한병구 DHL코리아 대표와 정몽원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사무실에서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선전과 발전을 위한 후원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 2015년부터 양사가 맺어온 공식 물류후원 계약의 연장선이다. DHL코리아는 2022년까지 베이징 올림픽을 포함,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해외 원정경기 장비운송 서비스를 지원하게된다.
 
DHL코리아는 매 원정경기 때마다 1.5t이 넘게 발생하는 대표팀 선수들의 개인과 팀 장비를 한국에서 해외 경기장까지 운송하고, 경기 후 다시 반입하는 등 전 운송과정을 책임지고 있다. 지금까지 모두 15차례, 총 33t에 달하는 대표팀 장비를 배송했다. 이 회사는 전담 물류팀까지 구성해 서류작성, 픽업, 현지통관과 배송까지 물류의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고 있다.
 
한 대표는 “2022년에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예정돼 있는 만큼,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장비 운반 걱정 없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DHL코리아 임직원들을 대표해 앞으로도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눈 부신 선전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DHL코리아는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물류 후원뿐만 아니라 국내 아이스하키 경기 초청행사, 아이스하키 리더십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아이스하키 저변 확대에도 힘쓸 계획이다.
 

< 박재형 기자 jh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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