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7 09:33

국제해사기구 “온실가스 감축 목표달성 어려워”

온실가스 배출량 4차 조사보고서 발표


국제해사기구(IMO)는 지난 4일 선박의 온실가스(GHG) 배출량 등에 관한 4차 조사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GHG 배출량은 2012년 9억6200t에서 2018년 10억600만t까지 증가했다. 추가대책이 마련되지 않는 한 2050년까지 2008년 대비 50% 감축은 달성할 수 없을 것이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GHG 배출량 조사는 기후변화에 관한 파리협정에 따른 IMO의 계속적인 운송배출량 저감 대응책을 공표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배출량에서 차지하는 해운업의 비율은 2012~2018년 동안 2.76%에서 2.89%로 상승했다. 수송된 화물 t당 배출량을 측정하는 탄소강도 기준으로는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약 11% 증가했다.

국제수역 이외의 GHG 배출량은 전회 조사(2007~2012년)에서 15%였지만 이번에 30%로 상승했다. 

IMO는 GHG 저감 전략 중에서 2030년에 국제 해운의 GHG 총배출량을 2008년 대비 40%, 2050년에는 5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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