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9 10:27

한진, ‘간편여행패키지’ 호텔 배송서비스 시범 운영

“호텔에서 직접 수령하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렌탈과 택배를 하나로 합친 획기적인 여행 패키지를 선보였다.
 
한진은 지난 28일 ‘간편여행패키지’ 배송 서비스를 오는 10월15일부터 한 달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간편여행패키지’는 여행지에서 필요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렌탈상품을 호텔에서 수령하고 이용한 뒤, 반납할 수 있어 번거롭고 무거운 짐 없이 편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이 패키지의 렌탈상품은 여행지에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필수 아이템인 의류 폴라로이드 다이슨 에어랩 우양산 등으로 구성됐다.
 
의류의 경우 여행 콘셉트에 맞게 의류를 빌릴 수 있는 공유 옷장 서비스인 클로젯셰어와 제휴했다. SMS로 제공된 클로젯셰어 단기 이용권으로 체크인 5일 전까지 클로젯셰어 홈페이지에서 의상을 고르고 대여를 신청하면 된다.
 
또한 선물 포장과 같은 디자인을 적용한 패키지 박스로 배송돼 만족도 높은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시범운영 대상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내 스카이패스 ‘마일로 호텔로’에서 이 패키지 배송 서비스가 포함된 서귀포KAL호텔 한라산 전망 주말 2박3일 숙박상품을 예약하는 총 50팀이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만 신청 가능하다.
 
고객 후기 이벤트도 동시 진행된다.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간편여행패키지’ 배송 서비스 이용 사진과 해시태크를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다이슨 에어랩과 커피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여행 이후 설문조사에 참여한 이용고객 모두에게 5000원 상당의 커피 모바일 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의 자세한 내용은 대한항공과 KAL호텔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와 간편여행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진은 시범운영 결과와 서비스 이용고객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이 여행패키지 렌탈 품목을 보완하고 판매가격 등 서비스 운영 내용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택배 배송이 가능한 전국의 호텔 위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앱 기반의 예약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렌탈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품목이 확보된 배송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한진이 보유한 물류 인프라와 호텔‧렌탈업체와의 협업으로 더욱 편리한 배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생활과 밀접한 배송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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