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05 09:22

새해새소망/ 퀴네앤드나겔 박경희 이사

​희망차고 건강한 새해 되기를
2021년 신축년(辛丑年), 흰 소의 해가 밝았습니다.

일찍이 농경사회에서 소는 권농과 풍년을 상징해 왔습니다. 특히 흙, 나무로 만든 소 인형인 토우나 목우를 세우던 행위에서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조상들의 바람을 볼 수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2020년 경자년(慶子年)은 참 다사다난했던 시기입니다.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글로벌 경제·금융·사회 등 국제 정세는 말 그대로 ‘총체적 난국’이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동시다발적인 제조업 마비 현상이 발생하면서 물류의 중심축을 이루던 글로벌 가치 사슬의 일부가 붕괴되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향후 코로나발(發)로 촉진된 글로벌 가치 사슬의 재편으로 기존의 물류시장에는 또 다른 혁신과 변화의 바람이 불어올 것입니다.

특히 4차산업혁명에서 시작된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디지털 변혁의 요구와 맞물려 더욱 복잡하고 예상하기 힘든 구조로 전개될 것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사업입니다. 비대면 소비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이커머스 사업이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저희 퀴네앤드나겔은 새롭게 변화하는 시장 흐름과 화주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많은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최근엔 산업군별 국내 여러 고객사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영업을 강행하는 등 로컬 영업을 확장하며 체질 개선과 같이 앞서가는 시스템을 제공코자 고군분투 중입니다.

쉬핑가제트 독자 여러분! 새해에는 모두 소망하는 모든 일이 다 이뤄지는 희망차고 건강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갑자기 찾아온 어두운 터널 안에서 헤어 나오기 위해 앞으로 달려온 2020년이었다면, 흰 소와 같이 주어진 일에 묵묵히 더 성실히 임하며 빛을 찾아가는 2021년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Unix 12/13 01/14 ESL
    Xin Ming Zhou 20 12/14 01/26 Always Blue Sea & Air
    Pancon Glory 12/17 01/19 ESL
  • BUSA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Wafa 12/10 01/02 BEN LINE
    Esl Wafa 12/10 01/03 KOREA SHIPPING
    Esl Wafa 12/10 01/03 HMM
  • BUSAN QINGDA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ancon Victory 12/06 12/09 Pan Con
    Easline Dalian 12/07 12/09 Pan Con
    Easline Dalian 12/07 12/09 Doowoo
  • BUSAN GUAM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Nordager Maersk 12/07 01/07 PIL Korea
    Apl Oceania 12/13 12/21 Hyopwoon
    Kyowa Falcon 12/19 12/31 Kyowa Korea Maritime
  • GWANGYANG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Shanghai 12/19 01/12 HS SHIPPING
    Pegasus Grace 12/24 01/24 HS SHIPPING
    Ever Clever 12/28 01/23 Evergreen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