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7 09:18

창간 50주년 단체장 축사/ 한국국제물류협회 원제철 회장

FIATA 부산 총회 성공 개최 지원 바라
해운물류언론사 중 가장 오랜 50년 전통을 이어 온 귀지의 창간 특집호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해운·운송·항만·물류업계 및 무역업계간 가교로서 우리나라 국제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하신 노고에 국제물류업계를 대표하여 감사드립니다.

21세기에 정보와 물류산업이 융합되어 IT 기반 플랫폼을 활용한 글로벌 기업들의 등장으로 기존의 전통 운영·거래 방식에서 벗어난 물류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조성되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글로벌 물류시장과 산업은 진일보하였으며 새로운 형태의 물류시장과 플랫폼을 구축한 거대 물류기업들이 산업 리더로서 활동하고 있는 요즘, 특히 코리아쉬핑가제트의 오랜 역사와 함께 정보 취합, 분석력, 정책 평가, 및 대안 제시와 같은 중요한 역할이 우리나라 물류산업과 기업들에게는 더욱 절실합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다수 업계를 위해 정부에 제시하는 가교 역할은 해운·항공·국제물류업계에 꼭 필요할 것이라고 자명합니다.

그러나 2020년 초부터 전 세계를 잠식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파급효과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것으로 글로벌 경제를 단기간에 추락시킨 초유의 사건입니다. 우리나라는 GDP 대비 70% 이상이 수출입에 의존할 만큼 절대적인 비중임을 감안하면 특히나 이번 코로나19의 펜데믹으로 인해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1.0%를 기록하였고 전세계 성장률 또한 -3.3%를 나타냈습니다.

다행히 올해 경제 지표가 상승 추세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통화기금(IMF)는 2021년 전세계 경제성장률을 5.5%로 예견하고 있고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또한 3.1%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러한 성장률은 여전히 팬데믹 이전보다는 낮은 수치로서 향후 전망이 희망적이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지난 2월에 개최된 협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되어 새롭게 구성된 제11대 이사진과 함께 향후 3년간 협회를 대표하여 그동안 미흡했던 협회의 역량 강화와 회원사의 권익 보호 및 홍보 강화를 위해 협회발전 자문위원단 발족, 관련 기관들과의 업무협약 추진, 홍보위원 위촉 및 신규 회원사 확대를 통해 국제물류산업 발전 기여 등의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와 같은 협회의 활동을 통해 앞서 언급한 낮은 수치의 대한민국 경제성장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협회에서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왔던 FIATA 세계총회 유치 및 개최를 통한 우리나라의 물류강국 입지 강화와 물류산업 도약 기회 활용 노력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2020 FIATA 세계총회 개최를 2022년 9월로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1년이 넘게 남은 기간동안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다시 한번 <코리아쉬핑가제트> 창간 50주년을 물류업계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소중하고 유익한 정보 제공과 함께 우리 협회의 중점사업 추진과 2022년 FIATA 부산 세계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 지원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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