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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3 10:30

단체장 신년사/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 이재훈 회장

해운선진제도 정착 노력
지난해를 돌이켜 보면 금세 종식될 것 같았던 코로나19 사태는 새로운 델타·오미크론변이 등이 지배종으로 자리 잡으면서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우리 협회는 전국 항만과 현장에 있는 대리점직원들을 코로나 백신 우선접종대상자로 선정해줄 것을 정부에 요구해 백신 접종을 원활히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2022년 1월27일부터 시행 예정인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해운대리점업자의 처벌 및 항만사업장 특별안전대책 포함 여부 등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외항운송사업자 운임 및 요금의 공표 등에 관한 규정’개정 및 협회 현안사항 개선을 계속 요구하고 있으며, 각 분과 위원회의 노력과 활성화를 통해 해운물류 관련 기관 등과 원활한 유대 관계를 조성했습니다.

앞으로도 협회는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회원사의 업무활동 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입니다. 우선 해운선진제도 정착을 위해 각종 법령 및 항만운영제도를 개선하고, 업계실태를 파악해 시장 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코로나19에 따른 입·출항 절차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공정거래위원회의 해운사 운임 담합 행위와 관련, 23개사(외국적 11개사 포함)의 8000억원의 과징금 의결을 위해 1월12일 열리는 전원회의의 결과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공정위의 과징금 부과가 자칫하면 외교 분쟁으로 비화되고 외국적선사들이 한국해운시장에서 선복량을 축소할 수 있는 등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어 최선을 다하여 대응하겠습니다.

정기선 해운시장 전망은 밝은 상황입니다. 물동량이 증가하고, 공컨테이너박스 수급 불균형과 항만 적체 등으로 북미 서안과 유럽 노선의 운임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이 현상은 최소한 올해 상반기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세계 주요 항만의 적체 해소는 비교적 더뎌 당분간 운임이 하락하기는 쉽지않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반면 건화물선 시장은 업계에서 벌크선 운임지수(BDI)가 적어도 올해 상반기까진 약세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험로가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향후 시장 상황이 안정화 될 때까지는 선·화주 간 긴밀한 소통을 토대로 추가 선복 투입과 항만 내 혼잡과 내륙운송 난, 컨테이너 부족 등의 극심한 물류 장애를 우선 해소하는 대응책이 필요하며 대한민국 경제를 위한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해야할 것입니다.

그간 우리 업계의 발전을 위해 수고해 주신 관계기관과 협회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동참해 주신 회원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더욱더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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