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닫기

2022-06-27 14:23

중남미항로/ 성수기 앞두고 시황 강세…물류병목현상 악화 우려

지난달부터 물동량 감소폭 둔화…회복 청신호


성수기를 앞두고 5개월 연속 부진했던 운임이 다시 7000달러 선을 넘어서며 반등에 성공했다. 해운업계는 중국 상하이 등 도시 봉쇄 조치가 점차 완화됨에 따라 정체돼 있던 물량이 동시다발적으로 쏟아지기 시작하면서 해상운임 인상과 물동량 강세를 예상했다.

중국 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상하이발 브라질 산투스행 6월 셋째주(6월17일) 운임은 20피트 컨테이너(TEU) 기준으로 전주 대비 416달러 오른 7632달러를 기록했다. 이달 평균 운임도 전월보다 850달러 상승한 7183달러를 기록했다. 한국발 운임도 강세를 보였다. 해양수산부에 신고된 주요 선사의 한국발 산투스행 수출 운임은 5500~8520달러 수준으로 선사에 따라 편차가 컸다. 우리나라 HMM(옛 현대상선)은 전달과 동일한 5500달러를 신고했다. 

물동량은 또 다시 감소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5월 우리나라와 중남미를 오간 해상 물동량(적재)은 전년 동기 대비 2.1% 후퇴한 14만1590TEU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이전 시기인 2019년과 비교하면 소폭 0.2% 늘어났다. 수출과 수입은 희비가 교차했다. 수출화물은 9만6686TEU로 7.2% 감소한 반면 수입화물은 4만476TEU로 10.9% 증가했다.

지난달 부진했던 중남미 지역 상위 5개국의 물동량 실적은 0.3% 증가한 11만3826TEU로, 칠레와 브라질의 강세에 힘입어 소폭 회복됐다. 중남미 최다 물동량을 처리하는 멕시코는 1년 전 같은 시기보다 10.2% 감소한 3만8813TEU를 처리했다. 반면 칠레와 브라질은 각각 3만6857TEU 2만580TEU로 20.5% 16.1% 증가했다. 페루 콜롬비아는 각각 9492TEU(-12.8%) 8084TEU(-27.2%)에 머물렀다.

지속적인 공급망 병목현상에도 중남미항로는 북미 서안, 유럽 등과 견줘 선복난 부담이 덜한 것으로 파악됐다. 몇몇 선사들은 성수기 물량 강세를 고려해 추가 선복 투입을 계획하기도 했다.

한편 물류난을 바라보는 해운업계 전문가들의 시각은 천차만별이었다. 일각에선 인플레이션 압력의 영향으로 글로벌 수요가 위축되고 북미 유럽 등 각지에서 파업이 예고된 만큼 공급망 혼잡이 가중될 거이란 분석이 잇따랐다. 한 선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초기에도 쌓여 있던 물량이 일시적으로 대폭 풀리면서 운임이 높아졌던 경험이 있다”며 “향후 고운임 추세는 물론 물류난 악화도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물류정보업체 포카이츠(Four Kites)는 상하이항 운영 재개가 화물 급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있지만 다시 공급망 혼란을 초래하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선사들이 공급망 혼란에 대비해 여분의 선적공간을 보유하고 있어 작년과 같은 물류대란이 초래될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DUBLIN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ver Befit 09/01 10/11 Evergreen
  • BUSAN LAEM CHAB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Dongjin Voyager 08/11 08/18 CK Line
    Starship Taurus 08/11 08/18 Heung-A
    Sky Orion 08/11 08/19 Dongjin
  • BUSAN CHICAG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Together 08/14 08/30 ONE KOREA
    Hyundai Neptune 08/21 09/23 ONE KOREA
    Ym Trophy 08/26 09/30 ONE KOREA
  • BUSAN NORFOL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Kumsal 08/13 09/12 ZIM KOREA LTD.
    Vms 08/14 08/17 ONE KOREA
    Gustav Maersk 08/14 09/11 ZIM KOREA LTD.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esident Truman 08/12 08/23 CMA CGM Korea
    Ym Travel 08/12 09/05 HMM
    Hyundai Neptune 08/21 09/15 ONE KOREA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