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3-28 17:58

해양오염방제조합, 무차별한 예방선 늘리지 않을 방침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은 무차별적으로 예방선을 늘려 예선업체들에게 부담을 주거나 사업환경을 악화시키는 일이 없도록 할 것임을 밝혔다.
동조합은 방제목적을 위해 또는 입출항 척수가 증가해 예방선의 증선이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증선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해양오염방제조합은 해양에서 발생하는 기름유출사고 등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한 방제조치를 취해야 하고 방제에 필요한 자제, 약제 및 장비 등을 비축 설치해야 할 임무를 법적으로 부여받고 있는 단체로서 예방선이 없는 여수항과 유회수저탱크 등 방제능력을 완비한 예방선이 없는 인천항에 필요한 최소한의 방제능력 확보를 위한 조치로 예방선 1척씩을 추가로 배치하게됐다고 지적했다.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 전세계적으로 확산추세인 구제역의 국내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3월 22일부터 마산항을 비롯한 진해·통영·삼천포 등 관내 7개 무역항만 16개소에 깔판 소득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번 깔판 소독조는 정부의 구제역특별방역대책에 따라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이 자체적으로 제작, 설치한 것으로서 외항선박이 입출항하는 부두 출입구에 고정 설치하고 소독액인 탄산나트륨 용액을 30분내지 1시간 간격으로 살포하고 있다. 아울러 해운항만 관련업체에 대한 홍보 및 지도를 통해 구제역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구제역 방지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마산청은 깔판 소독조 설치, 운영은 구제역 유입위험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수시 점검을 통해 항만을 통한 구제역의 국내유입을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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