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8 13:57

수소·암모니아 친환경선박 기술개발에 10년간 2500억 투입

‘친환경선박 전주기 혁신기술개발사업 통합사업단’ 출범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10년간 2540억원을 들여 환경 규제에 대응하는 친환경선박 기술개발과 관련 기자재 상용화에 나선다.

해수부는 지난 15일 부산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에서 ‘친환경선박 전주기 혁신기술개발사업 통합사업단’을 출범하고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온실가스 배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업은 국제규제를 만족하는 친환경 선박 및 관련 기자재들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 진행된다. 해수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10년 동안 공동 추진하며, 총 254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친환경 선박은 선박 엔진의 연료 전환(암모니아·수소 등), 연료전지·배터리 등 전기추진 및 에너지 최적화 시스템 등을 탑재, 선박의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차세대 고부가가치 선박이다.

이번 사업으로 IMO의 온실가스 배출규제 대응과 미래선박 시장에서의 신기술 선도를 위해 2030년까지 수소·암모니아 기반의 무탄소 추진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시험·실증 및 국제 표준화(ISO)와 IMO 의제 개발 활동을 동시에 진행해 우리나라 기술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통합사업단은 개발 분야(산업통상자원부 지원)와 실증 분야(해양수산부 지원)로 구성되며 개발 분야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에서, 실증 분야는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서 주관·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속한 기술자문위원회를 운영해 산업계·학계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내 기술개발 내용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해수부 송상근 차관은 미래선박 시장 선도를 위한 ‘친환경 선박 전주기 혁신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해운·조선 분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IMO 등과 적극 협력해 우리나라의 기술개발 결과물이 국제기준을 주도하고 세계시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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