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12 09:42

큐익스프레스, 국내 이커머스 셀러에 해외진출 핵심 전략 전수

서울산업진흥원과 ‘글로벌 멀티마켓’ 주제로 세미나 열려


팬아시아(Pan-Asia) 전자상거래(이커머스) 물류전문기업, 큐익스프레스(Qxpress)는 지난 11일 ‘글로벌 멀티마켓’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이커머스 셀러들에게 2023년 글로벌 경제 위기에 대비하는 해외 진출 전략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큐익스프레스와 서울산업진흥원(SBA) 공동주최로 11일 서울 등촌동에 위치한 SBA 국제유통센터에서 열렸다. 큐익스프레스 통합물류 및 큐텐(Qoo10)의 이커머스 전문가 그룹이 국내 셀러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고자 글로벌 시장 동향과 공략 팁을 안내하는 세션으로 세미나를 준비했다. 행사에는 지난 1월 3일부터 사전 접수를 한 50여개 업체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불안한 경제 상황과 부족한 정보로 해외 진출 고민이 늘어난 셀러들에게 알찬 현지 정보를 공유해 이목을 모았다. 첫 번째 순서인 ‘마켓 다각화’ 세션에선 높은 구매력 대비 국내에는 비교적 덜 알려진 싱가포르 이커머스 시장을 소개하고 최근 증가하는 신선식품 수출 트렌드를 짚었다. 

이어 큐텐의 해외 오픈마켓 진출 전문가와 함께 일본, 중국, 대만 등 주요 이커머스 수출 국가의 현황을 살피며 글로벌 판로 확장의 밑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물류 다각화’를 주제로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글로벌 배송 경쟁력을 고민하는 셀러를 위해 큐익스프레스가 운영하고 있는 ‘B2B2C(Business to Business to Consumer) 통합 물류 솔루션’을 소개했다. 기업간 거래(B2B)와 기업과 소비자간의 거래(B2C)를 하나의 프로세스로 연결한 새로운 개념의 솔루션을 바탕으로 비용 절감과 빠른 현지 배송, 멀티마켓 운용의 장점까지 누릴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이 설명됐다. 

또, 이커머스 최대 수출 국가인 일본 시장에서의 물류 비용 최적화 팁과 함께 항공운송 대비 40% 저렴하지만 배송 속도는 크게 개선한 해상운송 서비스를 새로운 일본향 물류 대안으로 제시했다.

마지막 세션에선 큐익스프레스의 ‘스톡쉐어(Stock Share)’를 활용한 해외 판매 전략이 소개돼 큰 관심을 끌었다. 큐텐 싱가포르에서 다년간 물티슈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는 플로위드 우경호 대표는 물류비 절감과 배송 속도를 해외 수출의 핵심으로 꼽으며, 사업 경쟁력을 향상시킨 경험담을 공유했다. 큐텐·아마존·이베이·라쿠텐 등 9개국 6개 오픈마켓에 걸친 큐익스프레스 풀필먼트 입고 셀러의 제품을 활용하는 방법도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세미나는 위험분산을 고려한 해외 진출 전략 제시로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물류 효율 극대화에 구체적인 도움을 얻고자 하는 셀러들로 활발한 Q&A 세션이 이루어졌고, 세미나 종료 후 열린 상담 세션에도 다수의 업체가 몰려 셀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큐익스프레스 김계성 이사는 “해외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불안정한 글로벌 경제 상황과 부족한 정보로 인한 운영 비효율은 분명한 장애요인”이라며 “큐익스프레스는 정기적인 교육 세미나를 개최, 해외 수출의 시행착오는 최소화하되 물류 효율은 극대화하는 방법들을 국내 이머커머스 셀러들에게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큐텐의 물류자회사로 2011년부터 이커머스 특화 물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큐익스프레스는 국내 중소기업 및 이커머스 셀러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에 4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이커머스 전문 물류 기업으로의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NG BEAC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Algol 04/28 05/12 MAERSK LINE
    Cosco Portugal 05/02 05/13 CMA CGM Korea
    Maersk Shivling 05/04 05/17 MSC Kore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Ian H 04/27 05/15 T.S. Line Ltd
    Torrance 04/29 05/19 CMA CGM Korea
    Beijing Bridge 05/01 05/20 Sinokor
  • BUSAN LONG BEAC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Algol 04/28 05/12 MAERSK LINE
    Cosco Portugal 05/02 05/13 CMA CGM Korea
    Maersk Shivling 05/04 05/17 MSC Kore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Ian H 04/27 05/15 T.S. Line Ltd
    Torrance 04/29 05/19 CMA CGM Korea
    Beijing Bridge 05/01 05/20 Sinokor
  • BUSAN MANZANILLO(MEX)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easpan Raptor 04/29 05/15 HMM
    Msc Iva 04/30 05/16 HMM
    Maersk Eureka 04/30 05/20 MAERSK LINE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