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1 17:49

캐세이, 신세계면세점과 손잡고 한국 내 파트너십 확대

외국계 항공사 최초로 국내 면세업계와 MOU


캐세이퍼시픽항공을 운항하는 캐세이(Cathay)는 외국계 항공사 최초로 신세계면세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캐세이 라이프스타일 총괄이자 아시아 마일즈 CEO 폴 스미튼(Paul Smitton)과 도널드 모리스(Donald Morris) 캐세이 한국 지사장, 그리고 신세계디에프 유신열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캐세이 회원이 신세계면세점에서 쇼핑을 통해 마일리지 적립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골자다. 캐세이는 국내 3대 면세점 중 하나인 신세계면세점과의 협업을 통해 항공 마일리지 활용의 패러다임을 확장하고, 특히 한국 내에서 프리미엄 여행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캐세이’와 마일리지인 ‘아시아 마일즈(Asia Miles)’의 위상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캐세이는 지난 9월 마스터브랜드 ‘캐세이’를 한국을 포함한 23개국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하였고, 기존의 캐세이퍼시픽항공을 포함하여 홀리데이, 쇼핑, 웰니스, 다이닝, 제휴 카드 등 상호보완적인 카테고리로 구성된 프리미엄 여행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 ‘아시아 마일즈’는 캐세이의 라이프스타일 생태계에서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는 고유의 화폐와 같은 역할을 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2024년 2월부터 1000만명의 캐세이 회원에게는 신세계면세점 이용 시 아시아 마일즈 제휴 서비스와 혜택이 제공된다. 신세계면세점에서 면세품을 구입하면 구매 금액 1000원당 1 아시아 마일즈가 적립되며, 3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250 아시아 마일즈가 추가 적립된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캐세이의 전세계 800여 개 파트너사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또, 캐세이 회원은 신세계면세점에서 쓸 수 있는 쇼핑 지원금 및 각종 쿠폰이 포함된 E-바우처 등 약 34만원의 특별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캐세이 온라인샵에서는 신세계면세점 선불카드를 아시아 마일즈로 구매할 수도 있다. 캐세이 회원 가입 전이라도 캐세이퍼시픽항공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탑승객 전원에게 신세계면세점 쇼핑 지원금이 포함된 별도의 E-바우처가 제공될 예정이다.

캐세이는 앞으로 신세계면세점과 멤버십 교차 프로그램 등 각 사가 구축해 온 생태계의 확장을 위해 더욱 긴밀한 파트너십에 대한 논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캐세이 라이프스타일 총괄이자 아시아 마일즈 CEO 폴 스미튼은 “신세계면세점과 업무 협약을 통해 캐세이의 브랜드를 한국 고객들에게 더 널리 알리고 회원들이 한국에서 마일을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는 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여행에 대한 열정을 일상으로 확장하는 프리미엄 여행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캐세이가 이번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편리한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NG BEAC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Algol 04/28 05/12 MAERSK LINE
    Cosco Portugal 05/02 05/13 CMA CGM Korea
    Maersk Shivling 05/04 05/17 MSC Korea
  • BUSAN LONG BEAC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Algol 04/28 05/12 MAERSK LINE
    Cosco Portugal 05/02 05/13 CMA CGM Korea
    Maersk Shivling 05/04 05/17 MSC Kore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orrance 04/29 05/19 CMA CGM Korea
    Beijing Bridge 05/01 05/20 Sinokor
    Beijing Bridge 05/01 05/22 Heung-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orrance 04/29 05/19 CMA CGM Korea
    Beijing Bridge 05/01 05/20 Sinokor
    Beijing Bridge 05/01 05/22 Heung-A
  • BUSAN MANZANILLO(MEX)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easpan Raptor 04/29 05/15 HMM
    Msc Iva 04/30 05/16 HMM
    Maersk Eureka 04/30 05/20 MAERSK LINE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