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만물류협회는 연말연시 혹한기를 앞두고 항만 하역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오는 12월16일부터 2025년 1월15일까지 ‘연말연시 항만 하역 안전보건 강조 기간’으로 지정하고, 각 항만별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강조 기간엔 사업장 안전보건 사고를 예방하고 항만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의식 강화를 목표로 항만하역업체, 항운노동조합과 함께 활동에 나선다. ▲항만하역 사업장 안전순찰 강화 ▲혹한기 현장 작업자 안전교육 실시 및 안전대책 점검 ▲폭설·강풍 대비 하역장비 점검 ▲위험·유해 요인 사전 발굴 및 대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협회는 “연말연시에 한파와 강풍으로 항만 작업환경이 악화되고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는 만큼 노·사가 협력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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