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물류는 제22회 윤경 CEO서약식에 참석해 ESG 기반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공식 선언했다고 밝혔다.
윤경 ESG포럼은 산업정책연구원(IPS) 산하의 산학연 모임이다. 윤리경영 확산과 산업계의 윤리적 기업문화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03년 발족해 매년 서약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서약식은 ‘윤리경쟁력이 곧 공유가치창출’이라는 부제로 진행됐으며, 삼영물류를 포함해 109명의 기업 CEO와 임원들이 참석해 윤리경영 실천을 약속했다.
삼영물류는 전기·전자·설치, 화장품, 편의점(CVS) 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3자물류(3PL)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물류 기업이다. 2022년 ESG 전담조직을 신설한 이후 탈탄소화 실천, 지역경제 활성화, ESG 관리역량 강화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하고 지속적인 경영 혁신을 추진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 물류체계를 확대하는 동시에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산업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과 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표준인 ISO45001:2018 인증을 연이어 취득하며 안전 중심 경영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지역인재·장애인 우선채용, 복지시설 후원, 봉사 활동 등 사회공헌에도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2년 연속 서약식에 참여한 삼영물류 이상근 대표는 “기업의 윤리경쟁력을 키우려고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윤리를 기업 운영의 핵심 가치로 삼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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