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15:52

BPA, 日 동북지역 센다이서 부산항 경쟁력 소개

연간 27만TEU 북미향 환적 수요 공략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7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에서 ‘부산항 이용 촉진 설명회’를 열고, 동북(도호쿠) 지역 화주 및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환적 물류 경쟁력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일본 동안 지역인 센다이에서 부산항 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서안 지역에 집중되던 포트세일즈 활동 범위를 동북까지 확대한 첫 사례로, 설명회에는 미야기현 해운·물류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했다.

BPA는 설명회에서 부산항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비 절감 효과, 정시성·신뢰성 확보를 위한 항만운영 성과 등을 집중 소개했다. 특히 26%가 넘는 미야기현의 북미 수출입 비중에 주목해, 아시아~북미 항로의 ‘라스트 포트(마지막 기항 항만)’로 부산항의 입지를 강조했다. 지난해 부산항을 아시아의 마지막 기항지로 선택한 북미 항로는 26개로, 상하이항(13개)과 선전항(9개)을 크게 앞섰다.

이날 일본 디지털포워더 기업인 Shippio의 카와시마 컨설턴트는 “중국 선전에서 센다이까지 부산항을 경유하면 일본 주요 항만을 이용할 때보다 물류비가 약 25~30% 절감된다”고 분석하며 부산항 환적의 경제성을 부각했다.

BPA 송상근 사장은 “일본 동북지역의 중심인 센다이에서 부산항의 경쟁력을 직접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며 “미야기현을 비롯한 동북 항만 관계자와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BPA는 일본 내 화물 흐름을 분석해 환적 타깃 지역을 세분화하고 있으며, 도호쿠 지역을 연간 27만TEU 규모의 잠재 환적 수요를 보유한 전략지로 보고 있다. 향후 맞춤형 화물 유치 활동과 파트너십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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