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지난 8월 2025을지연습과 연계한 울산항 통합항만방호훈련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 주도적으로 지원한 육군과 해군부대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20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장관 주재로 진행된 울산항 통합방호훈련에는 울산광역시장, 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해 울산항 통합방호 관련 20여개 유관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육군과 해군전력의 주도적 참가 및 훈련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해군작전사령부와 부산항만방어전대는 운용 중인 최신 고속정 2척을 울산항으로 출동시켜 해상차단과 격멸작전을 지원하고, 육군 제7765부대와 예하 대대에서는 다수의 전투자산을 지원받아 공중 및 지상침투대응 통합방호작전을 수행한 바 있다.
UPA 변재영 사장은 “울산항의 안전과 유사시 통합방호의 핵심 전력으로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는 우리 군장병들을 조금이라도 격려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장병들이 풍성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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