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8 16:50

BPA, 항만물류산업 혁신대회서 우수상·장려상…3년 연속 성과

디지털 프리게이트 구축·북항 기능 재편 등 경쟁력 입증


부산항만공사(BPA)는 12월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해양수산부 항만물류산업 혁신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받으며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BPA는 올해 ‘지오펜싱(Geofencing) 기술 기반 가상 게이트(디지털 프리게이트) 구축’ 사례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도로에 가상 게이트를 설치해 항만 인근 교통정체를 해소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부두 내 특정 지점에 가상 경계를 설정하고 실시간 차량 위치데이터를 활용해 화물차량을 자동 인지하는 방식으로 통행 대기, 병목, 혼잡을 대폭 줄였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GPS 보정 기술을 적용해 이동 경로 패턴을 분석·학습해 판단 정확도와 시스템 안정성을 강화한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됐다.

장려상은 ‘부산항 컨테이너 항만 기능 재편과 맞춤형 시설 개선’ 사례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북항을 아시아 선사 거점항으로 재정립한 대표적인 항만 이동 모델로 평가됐다. BPA는 자성대 부두 이전으로 약 600명 규모의 일자리를 보호하는 사회적 성과를 창출했다.

아울러 북항 내 잔존 3개 부두(신선대·감만·신감만)의 유휴 선석을 컨테이너 기능으로 전환하고, ‘핵심부품 중심 현대화 모델’을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고 신규 건설 대비 큰 폭의 재정 절감 효과를 거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BPA 송상근 사장은 “부산항의 혁신이 다시 한번 국가 항만물류산업 혁신의 모범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사람, 혁신과 안전이 조화를 이루는 항만 생태계를 조성해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항만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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