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지난 13~14일 광양항 자동차부두에서 자동차운반선을 대상으로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 작업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현대글로비스 자동차운반선에 STS(Ship-to-Ship) 방식으로 약 1100t의 LNG 연료를 공급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선박 간 연료 공급과 자동차 하역 작업이 동시에 이뤄져 항만 체류 시간을 최소화했다.
YGPA는 벙커링에 앞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작업 절차와 비상 대응체계를 사전 확인했다.
광양항은 국내 최대 규모의 LNG 저장·공급 인프라를 갖춘 항만으로, YGPA는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 기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YGPA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작업을 계기로 광양항의 친환경 연료 공급 역량을 확인했다”며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 거점 항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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