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을 제외한 노선에서 운임이 오르면서 글로벌 컨테이너 운임지수가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5월8일자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1954.21을 기록, 전주 1911.4 대비 2% 상승하며 2주 연속 1900선을 기록했다.
구간별 운임은 상하이발 북미 서안행은 40피트 컨테이너(FEU)당 2826달러, 동안행은 3812달러를 기록, 전주 2722달러 3691달러와 비교해 각각 4% 3% 오르며 2주 연속 상승했다.
상하이에서 중남미 동안(산투스)으로 향하는 노선은 20피트 컨테이너(TEU) 기준 3303달러를 기록, 전주 2931달러 대비 13% 급등하며 지난해 9월 이후 8개월 만에 3000달러를 넘어섰다. 중남미 서안(만사니요)행 운임 역시 전주 2488달러에서 8% 인상된 2693달러를 기록했다.
이 밖에 상하이발 유럽행 운임은 1521달러에서 5% 상승한 1596달러, 상하이발 지중해행은 2430달러에서 1% 오른 2463달러, 상하이발 호주(멜버른)행은 1167달러에서 3% 인상된 1206달러, 상하이발 서아프리카(라고스)행은 3550달러에서 1% 오른 3577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반면, 중동(두바이)행 운임은 전주 3937달러에서 1% 내린 3925달러를 기록, 나 홀로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발 해상운임(KCCI)은 한 주 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5월11일 현재 KCCI는 2194로, 전주 2192 대비 소폭 올랐다.
FEU 기준 한국발 북미 서안행 운임은 전주 2752달러에서 소폭 인상된 2753달러, 북미 동안행은 3743달러에서 1% 오른 3787달러, 중남미 동안행은 2854달러에서 5% 오른 3007달러, 남아프리카행은 2911달러에서 9% 상승한 3177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이 밖에 호주와 서아프리카행은 1729달러 4251달러를 각각 기록, 전주 1691달러 4149달러에서 2.3% 2.5% 상승했다.
반면, 한국발 유럽행은 2377달러에서 1% 하락한 2353달러, 지중해행은 3460달러에서 1.3% 내린 3415달러, 중동행은 6147달러에서 3% 떨어진 5939달러로 각각 나타났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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