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여수광양항 내 석면 해체·제거사업을 마무리했다.
YGPA는 항만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목표로 항만 내 석면 건축자재를 전면 제거하고 ‘무석면 친환경 항만’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석면은 과거 건축자재로 사용됐지만 건강 위해성으로 현재 사용과 유통이 금지된 물질이다.
YGPA는 항만 내 석면자재 관리를 넘어 건축물 전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여수광양항 내 건축물을 대상으로 석면자재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장기 제거 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2017년부터 2026년까지 약 10년에 걸쳐 우선순위에 따라 석면 해체·제거공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했다.
YGPA 관계자는 “항만 내 석면 건축자재의 전면 제거를 통해 항만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안전관리와 친환경 항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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