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여수시노인복지관과 함께 여수 도서지역인 거문도 어르신들을 응원하는 ‘거문도 효(孝) 꾸러미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육지와 떨어진 지리적 여건으로 의료·복지 서비스 이용과 생필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거문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생활 편의를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거문도는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건강관리와 생활 지원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YGPA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유산균, 소화제, 한방파스, 모기 살충제, 쿨 냉감타월, 인견바지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건강꾸러미 100박스를 직접 포장했다.
건강꾸러미는 YGPA가 관리·운영하는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을 통해 여수~거문 항로 운항 선박인 <하멜>호로 해상 운송됐다. 이후 여수시노인복지관이 현지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YGPA 김정은 과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쾌적하게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노인복지관 김진우 관장은 “거문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여수광양항만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건강꾸러미 전달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