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1-21 16:45

[구주항로]내년 1월 구주수출항로 운임회복 단행

구주항로는 최악의 불황시기를 맞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원인은 단연 선복과잉이 주요인이다. 여기에다 미테러사태로 이한 수에즈운항 운항선박에 대한 전쟁위험할증료의 부과로 선사나 하주에 대한 부담이 커져 수출입화물의 증가는 현재로선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 북유럽(TSR포함)으로 나간 수출컨테이너물동량은 모두 1만9816TEU였으나 10월에는 1만8758TEU에 그쳐 감소세를 노정했다. 구주수출항로의 경우도 크리스마스시즌 물량들이 선적돼 선박이 만선이 돼 나가야 하는 시점에서 불황이 심화돼 이같은 현상은 올해 보기는 힘들 것 같다. 여기에다 물량은 줄어들고 선복은 과잉상태라 운임은 곤두박질치고 있어 취항선사들은 채산성을 확보하기 위해 운임회복 노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구주운임동맹(FEFC) 선사들은 내년 1월1일부로 20피트 컨테이너(TEU)당 3백달러, 40피트 컨테이너(FEU) 6백달러의 운임회복을 실시할 계획이다.
. 아울러 FEFC 사무국은 22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현재의 운임수준을 고려할 때 이 같은 GRI계획이 실현되더라도 운항선사들의 손익분기점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동맹의 2002년 운영계획에 추가적인 운임인상계획을 포함시킬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근 구주취항선사들을 국제해운대리점협회에서 모임을 갖고 구주항로 운임안정화를 위한 회의를 가졌으나 선사들마다 적용하는 운임이 서로 달라 이의 조정이 화급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운임안정에 더욱 분발할 것을 다짐했다는 얘기도 들리고 있다.
구주항로는 수입항로도 운임이 바닥세였서 저가화물인 고지의 경우 작년에 비해 크게 운임이 떨어졌고 여타 화물들도 5백달러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물론 세계 유수선사들의 경우 제값을 받고 수송서비스를 하고 있으나 일부선사들이 소석률을 높이기 위해 운임덤핑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지난 수년 간 한국 서비스를 중단했던 CONTSHIP CONTAINER LINE이 오는 12월1일부터 CMA-CGM과 슬롯차터 계약을 바탕으로 한국- 지중해 및 북유럽간 서비스를 재개한다.
내달 1일 부산에 입항예정인 "VILLE DE AQUARIUS"호부터 개시되는 북유럽 서비스 (CHINA EXPRESS SERVICE)는 부산, 광양에서 Southampton Hamburg, Rotterdam, Zeebrugge(Antwerp), Le Havre까지 직항하며 유럽 내륙과 스칸디나비아 지역까지도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 오는 11월30일 부산에 입항예정인 "VILLE DE SHANGHAI 405W"부터 시작하는 지중해 서비스 (ASIA-MED SERVICE)는 부산에서 서지중해의 Genoa, Fos, Barcelona까지 직항하며, 동지중해 지역의 Greece, Turkey, Cyprus, Israel, Lebanon 등지는 Malta나 Damietta에서 환적하여 서비스한다. 한국에서의 영업은 CONTSHIP과 함께 같은 CP SHIPS 그룹 산하에 소속된 TMM LINES의 영업팀이 맡게 됐고, 영업외의 업무는 아주해운(주)에서 맡기로 하였다.
Lykes Lines도 오는 12월 1일부터 아시아 구주항로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화주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네트워크를 서로 연결하려는 의도에서 시도된 것으로, 동사는 이미 3월에 아시아/지중해 서비스를, 8월에는 아시아/아프리카/남미동안 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에 실시될 새로운 북유럽/아시아 서비스는 두 개 서비스 루프로 주정요일 주 1항차 서비스로 실시된다. 특히 루트 2 서비스는 중국 내 항구들에 초점을 맞춰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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