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4-26 09:11

[ 부정기항시황 연말까지 보합세 유지 ]

올들어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부정기선화물선시황은 곡물수송시장의
장세가 불투명한 양상을 보이면서 현재의 보합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
로 전망됐다. 이와함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정기선시황은 선대정비가
거의 마무리 되는 오는 98년 이전에는 회복이 어려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에반해 탱커시황은 2/4분기이후 뚜렷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선주협회는 4월17일 선주협회의실에서 96년도 제3회 <해사정보조사포럼>을
개최하고, “올 1/4분기 해운시황의 회고와 향후전망” 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토론을 가졌는데 이 자리에 참석한 국적외항선사 시황분석 실무자들
은 부정기건화물선 시황전망과 관련, 시황을 뒷받침할만한 뚜렷한 호재가
없는 한 현재의 보합세가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이들은
올들어 하락세를 지속했던 부정기건화물선시황이 3월에 소폭이나마 상승세
로 돌아선 것은 남미산곡물출하에 따른 수요증가와 회계년도애 임박한 일본
의 물동량 집중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주요국가의 재고량 부족에
따른 국제곡물가격의 급등으로 인해 자금사정이 안좋은 북아프리카와 개도
국들의 곡물수입이 여의치 않은데다 일본. 구주지역의 철광석 등의 재고량
여분으로 인해 향후 부정기건화물선시황전망이 불투명한 실정이다.
그러나 이들은 일부선종을 제외하고 선복수급이 어느정도 균형을 이룰 것으
로 예상됨에 따라 현재의 보합세가 유지될 것으로 진단했다. 또 탱커시황
과 관련해서는 VLCC의 경우 올해 원유해상물동량이 3.9% 증가하는데 반해
선복공급량은 1.7%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전반적인 시황이 전년보다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유럽`미국지역의 근거리 물동량 증가로 중
동산유국들이 일본. 한국 등 아시아지역에 대한 판매에 주려하고 있으며 궁
극적으로 아시아지역의 석유수출증대는 선복수요를 자극, 전반적인 시황을
끌어오려 향후 시황강세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밖에도 정기선시
황전망과 관련해선는 시황회복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북미 및 구주정기항로의 경우 선대대형화에 따른 선복공급과잉
과 대형선사들의 전략적 제휴강화로 인한 운임경쟁의 격화 등으로 선대 정
비가 거의 마무리되는 오는 98년이전까지 약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예측됐
다. 이에반해 동남아항로의 경우는 아시아역내 국가들의 고도 성장에 따른
해상물동량의 지속적인 증가로 현재의 활황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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