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1-26 10:14

지난해 남북한간 선박운항 편도기준 18.7% 감소

작년도 남북한간 선박운항은 두자리수의 감소세를 보였다. 통일부에 따르면 2001년도 남북한간 선박운항은 편도기준 1686회로 전년동기 2073ghldp 비해 18.7%가 감소했다.
지난해 남북한간 해상물동량은 83만7653톤으로 전년동기 70만3145톤에 비해 19.1%가 증가했다. 한편 남한→북한으로의 운항은 묵호 252회, 동해 105회, 인천 129회, 속초 123회, 부산 82회 등 766회다.
북한→남한으로의 선박운항은 장전 214회, 흥남 175회, 해주 136회, 남포 109회, 나진 78회 등 920회다. 동해↔장전(180회, 속초↔장전(184회), 부산↔장전(62회)간은 주로 금강산 관광선이 정기적으로 운항했다. 묵호↔흥남(299회), 인천↔해주(165회), 묵호↔원산(85회)간은 주로 수산물을 운송하는 항로다. 인천/남포간은 주로 전자제품, 담배, 의류 등의 위탁가공 물품을 운송하고 있는 항로로 4월말부터 국양해운이 정기운항했다. 부산/나진간은 주로 동용해운의 CHU XING호가 월 3회 정기운행하는 항로로 한중간 중계수송 화물을 운송하고 있다. 남한→북한으로의 물동량은 도해 19만6605톤, 여수 14만4017톤, 울산 12만6354톤, 옥계 4만7951톤, 인천 4만2400톤 등 59만8321톤이다. 북한→남한으로의 물동량은 나진 7만4162톤, 청진 2만2375톤, 흥남 9만9348톤, 남포 1만8712톤, 해주 9천499톤 등 23만9332톤이다. 지난해 선박운항 횟수가 전년보다 18.7% 감소한 것은 인천/남포간의 운항차질, 금강산 관광선의 정기선 운항감축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물동량이 전년보다 19.1% 증가한 것을 농산물, 광산물 등의 반입량과 대북지원물자 반출량의 증가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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