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2-22 17:53

동북아 물류중심지 되면 연간 4조~5조원 부가가치 창출

(서울=연합뉴스) 유의주기자 = 우리나라가 동북아 물류중심국가가 될 경우 연간 4조~5조원의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추산됐다.
기획예산처는 22일 `외국의 물류중심국가 성공사례와 시사점'이라는 자료를 통해 "동북아 물류중심국가화에 성공해 동북아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비중이 현재 15%에서 20~25%로 크게 상승할 경우 연간 30억~40억달러의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획예산처는 우리나라가 동북아 해운.항공의 연계중심지이며 중.일간 역사.문화 중계지인 점과 다소 개방적인 국민성 등의 요인이 물류중심국가가 될 수 있는 장점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물류 인프라와 물류산업이 싱가포르, 홍콩, 중국 등 주변 경쟁국에 비해 취약하고 북한리스크가 상존하고 있는 점은 물류중심국가화에 약점으로 작용한다고 지적했다.
기획예산처는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거점공항과 항만 등 물류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물류정보화 등 물류체계의 선진화가 긴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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