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4-25 10:44

“광양물류대학 설립” 방안 제시에 눈길 끌어

제 2회 광양항 국제포럼이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광양시와 한국해운학회 공동 주최로 12개국 약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지난 98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국제회의로서 특히 광양컨테이너부두 개장 4주년을 맞아 항만분야에 대한 학술적인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해운외교와 친목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광양항을 국내외 널리 알리고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

특히 이번 국제포럼에는 미 연방해사위원회(FMC) Mr. Creel위원장을 비롯해 독일 함부르크 항만청장 등 세계적인 항만정책 입안자와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본 포럼의 품격과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국내에선 항만관련 행사로는 가장 큰 행사로서 주목을 받았다.

포럼 첫째날인 김옥현 광양시장은 광양항 개발과 지역발전 연계 구상이라는 기조연설을 통해 광양항 활성하와 지역발전 연계구상을 통해 10가지 방안과 향후 실천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10개 방안중 특히 관심을 모았던 것은 조선소 유치와 기창 “광양물류대학” 설립 방안이었다.

둘째날이 25일에는 미 FMC의 크릴 위원장이 해운산업에 대한 미국정책에 대해 특별연설을 갖고 미국 해외 통상분야에서 제기되고 있는 해운업에 대한 비판적인 상황을 설명하고 미 해사위원회의 향후 정책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계획적 신항만인 광양항의 이미지를 제고시켜 항만 이용률을 높이고 질 높은 학술대회를 통해 세계유수의 항만국제 포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24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된 개회식에는 정철기 국회의원, 유정석 해양수산부 차관, 김재철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김옥현 광양시장 등이 참석해 축하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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