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8-28 09:32

아시아, 올 6월 대미수출 2002년래 처음 감소

사스 발병으로 중국수출 급감에 따라

지난해 이후 처음으로 금년 6월 아시아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감소했다.
JMRI(일본해운연구소)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지난 3월 사스의 영향으로 올 6월 아시아의 미국향 물동량은 지난해 대비 3.5% 감소한 74만 758TEU며, 특히 중국의 미국향 물동량은 지난해 대비 7.7% 감소한 34만 2,125TEU였고, 아세안은 13.5% 하락한 9만 9,693TEU였다.
JMRI의 해운분석가인 마사후미 시노다씨는 사스의 발병 및 확산으로 중국 및 기타 아시아 국가의 외국인 투자회사의 생산스케줄이 차질을 빚었으며 물동량 감소는 가구, 생필품, 자동차부품 등과 같은 주요 수출품목 보다는 기타 품목에 집중됐다고 밝혔다.
한편 6월 물동량 감소에도 불구, 올 상반기 아시아의 미국향 물동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12.4% 증가한 442만TEU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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