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0-08 20:20

올 4/4분기 전반적 수출경기 EBSI 상승세 전망

무역업계 노력과 북핵문제 등 불안요인 다소 해소 반영


올 4/4분기 체감 수출경기는 세계경기 회복 등에 따라 전분기에 비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무역연구소는 지난 8월 18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직접조사와 팩스 및 온라인 조사방법을 통해 수출산업경기전망(EBSI)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특히 전반적 경기 EBSI는 119.4로 금년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으며 전반적 수출경기 EBSI가 상승세를 나타낸 것은 세계경기회복 기대와 함께 내수부진을 수출확대를 통해 극복하려는 업계의 노력과 북핵문제 등 불안요인이 어느 정도 해소 기미를 보이고 있음을 반영한다.
산업별로는 1차산업과 경공업 제품의 체감경기는 보합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중화학공업은 체감 수출경기 호조세가 전반적 경기의 상승세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화학제품은 산업용전자, 기계류의 강한 상승세를 탈 것이며 경공업제품은 직물, 섬유원료 등에서의 어려움이 예상되나, 섬유제품, 고무제품, 가죽 및 모피제품 등은 경기회복을 예고할 것으로 전망됐다.
품목별 전반적 수출경기 EBSI에 따르면 매우호조(EBSI 150이상)는 종이제품(이상 1개). 호조(EBSI 110이상~150미만)에 농산물, 섬유사, 고무제품, 가죽 및 모피 제품, 광물성연료, 요업제품, 철강제품, 산업용전자제품, 전자부품, 가정용전자제품, 기초산업기계, 정밀기계, 수송기계로 이상 13개 품목이 조사됐으며 보합(EBSI 90이상~ 110미만)에는 금속광물, 섬유제품, 플라스틱제품, 신변잡화, 문구, 석유화학제품, 정밀화학제품, 비철금속제품, 중전기기, 산업기계, 기계요소·공구 및 금형 등 11개 품목이 조사됐다. 부진(EBSI 50이상~ 90미만)에는 수산물, 섬유원료, 직물로 3개 품목이 조사됐으며 매우부진(EBS 50미만)에 조사된 품목은 0건이었다.
지역별 전반적 수출경기 EBSI에 따르면 모든 지역에서 체감경기가 전분기에 비해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부산지역의 수출 증가에 대한 기대가 매우 높게 조사됐으며, 대구경북, 경기 지역의 수출증가에 대한 기대도 높았다. 또 서울 등 수도권 업체들의 체감경기도 호조세를 나타내 수출증가가 기대됐다.
매우 호조(EBSI 150이상)에는 부산이 조사됐으며 호조(110이상~150미만)로는 서울, 경기, 대구경북, 인천, 대전충남, 전북으로 이상 6개지역이 조사됐다. 보합(90이상~110미만)으로는 경남, 충북, 광주전남의 이상 3개지역이 조사됐다. 또 부진(50이상~90미만)과 매우부진(50미만)에 속한 지역은 0개 조사됐다.
한편 수출업체들이 예상하는 가장 큰 수출애로요인으로 ‘중국 등 개도국의 시장잠식’(19.0%)이 지적됐으며 그 다음은 ‘원화환율 변동성 확대’이 지적됐다.
6.8%의 업체가 응답한 물류차질도 화물연대 파업의 영향으로 인한 선적지연과 물류비 상승 등으로 인해 주요 애로요인으로 지적됐으며 응답업체중 16.7%가 지적한 원화환율의 변동성 확대가 두 번째 애로요인으로 꼽혀 최근의 원화절상이 수출에 장애요인으로 나타나 환리스크에 대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또 원재료 가격 상승도 13.0%의 업체들이 애로요인으로 지적해 국내 수출기업들의 수출경쟁력과 채산성 약화(악화)의 요인으로 지적됐다.
한편 항목별 EBSI와 그 변동요인 분석에 따르면 올 4/4분기에는 수출상담, 수출계약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됐지만 수출가격의 하락으로 인한 수출채산성의 악화는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수출국 경기, 국제수급상황 등의 대외 수출환경은 다소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매우호조(150이상)는 0건 조사됐으며 호조·상승(110이상~150미만)에는 수출상담, 수출계약, 수출국 경기, 설비가동률로 이상 4개가 조사됐다. 보합(90이상 ~110미만)으로는 수출원가, 수출경쟁력, 수출용 원자재 수입, 국제수급상황, 수입규제, 제품재고, 설비투자, 자금사정, 종업원수, 전반적 경기로 이상 10개가 조사됐으며 부진·하락(50이상~90미만)으로는 수출가격, 수출채산성의 2개가 조사됐다. 또 매우부진(50미만)에 속한 항목은 0개 조사됐다.
4/4분기 수출채산성 EBSI는 73.9로 예상돼, 수출업체들의 채산성악화는 여전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원자재 가격은 상승하는 반면에 수출상품가격과 환율이 하락하고 있는 것이 채산성 악화의 주요인으로 분석됐다.
설비투자 EBSI는 4/4분기중 103.5로 전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설비투자의 증가이유로는 신규투자와 시설확장이, 감소이유로는 불투명한 수출전망이 주 요인으로 지적됐다.
자금사정 EBSI는 3/4분기중 95.3으로 나타나 지난 분기 수준에 비해 다소 악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자금사정이 호전될 것이라 응답한 수출기업들은 수출증가에 따른 유동성 확보(68.9%)에 기인한 것이라는 응답이 다수를 차지했으며 자금사정 악화를 우려하는 기업들은 수출감소(52.9%)를 주된 악화이유로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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