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18 10:02

사설/복운업체 광양항 진출 기대크다

광양항의 컨테이너처리물량이 최근 국내 경기침체와 중국 환적물량 감소등의 영향으로 다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투포트 시스템에 의한 동북아 중심 허브항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광양항의 컨테이너부두 확충, 개발은 계속되고 있는데 물량은 아쉽게도 크게 늘어나지 않고 오히려 전년동기대비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통계상 발표되고 있어 답답하기만 하다.

광양시를 비롯한 관계기관들의 광양항 세일즈 홍보가 열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보니 광양항에 대한 보다 획기적인 항만지원정책이 절실한 때임을 일깨워주고 있다. 최상의 시설을 갖춘 컨테이너부두라 해도 선사나 하주들이 선호하는 항만물류 여건이 조성되지 않았다면 사실 항만 이용을 꺼리게 되는 것이 상례다.

정부의 컨테이너항만 투포트 시스템 전략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대외적으로 경쟁항만인 중국항만들의 급성장과 함께 대내적으로는 항만배후부지 시설의 절대적 부족과 일관된 운송서비스를 할 수 있는 여건들이 조성돼 있지 않은 점등이 광양항의 지속적인 성장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가장 바람직한 대응방안 중의 하나는 해상·항공운송업과 대형하주의 역할을 병행하는 복합운송업체들의 광양항 유치가 필요하다.

복합운송업체들의 경우 선사와 하주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어 광양항 발전에 있어 절실한 동반자들인 것이다. 마침 전세계 70여개국 90여개의 항구 및 내륙 주요도시에 부산항 기점 수출 및 수입 소량화물 혼재서비스를 제공해 온 주식회사 모락스가 광양항을 출발, 월드와이드 콘솔리데이션 서비스를 개시하게 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울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광양항의 항만시설 이용촉진 및 배후단지의 활성화를 위해 최근 (주)유진항공해운과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합의서를 체결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체결로 해상물류에만 관심을 가졌던 광양항에서는 항공·해상운송 그리고 국내·외 육상운송 등 복합물류 운송서비스를 실시하게 됨은 물론 수출·입 화물포장·국내운송·화물통관 서비스 등을 대행하게 됨으로써 수출·입 기업의 물류비용 절감과 최상의 국제운송 서비스 제공, 국내·외 인지도 제고 등 광양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합운송업체들이 속속 광양항 서비스에 나서면서 새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이는 광양항이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선 우선적으로 지역 하주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절실하다.

광양항 활성화에 대한 보다 다양한 접근과 함께 물류허브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광양항 배후시설 개발을 앞당길 수 있는 획기적인 정책지원이 화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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