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2-02 14:24

인터뷰/ 은산해운항공(주) 양재생 사장

고객중심 차별화된 영업전략·11년 노하우로 ‘초일류 물류기업’ 비상
0.1 cbm화물도 고객과 소중한 약속 꼭 지켜
창립11주년 맞아 최상의 대하주 서비스에 임직원 총력




Question 우선 창립 1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어려운 시기도 있었겠지만 업계에선 은산해운항공의 급성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소감과 함께 창립 11 주년을 기해 새로운 각오가 있으시다면?


“먼저 무엇보다 저희 은산에 많은 관심을 주신 여러 하주님들과 관련업계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그간 저희는 관계자 여러분들의 따뜻한 격려와 채찍을 바탕으로 쉼없이 지난 11년을 달려왔습니다.

창업초기 5명의 직원들로 출발하여 현재 130여명에 이르기까지를 돌이켜 보면 달려온 날들보다 앞으로 나아가야할 날들이 더 많이 남아있다는 것이 저희 임직원들을 커다란 희망과 무한한 도전의식으로 다가설 수 있게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 은산이 몇 년동안 급성장 한 업체라는 평가들을 하시지만 경영자로서 급성장한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실질적으로 11년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업체이며 타업체와 차별화된 영업전략과 대 고객마인드가 잘 접목되어서 나타난 결과라고 봅니다.

아침 7시30분부터 저녁 늦게까지 열심히 일한 결과라고 스스로 평가해보며 피하지 않고 과감히 받아들이는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자세야말로 저희 은산이 가지고 있는 힘찬 추진력의 에너지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기업이든지 11년동안 최선을 다한 기업은 극히 정상적인 성장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LCL콘솔분야에 역점”


Question 은산해운항공은 성장가도를 달리며 종합운송 물류업체로서의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고 봅니다. 사장님이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분야는 무엇인지요?


“우선 LCL 콘솔분야를 들 수 있겠습니다. 여러 관련업계에서도 잘 아시다시피 LCL 콘솔은 포워딩의 순기능 중에서도 가장 으뜸분야입니다.

이는 아무리 극소량의 화물이라도 고객님과 약속된 시간과 장소에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보내겠다는 철저한 서비스 프로정신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실제로 저희들은 단 0.1CBM의 화물이라도 고객과의 소중한 약속을 반드시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현지 항만 사정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아야 하기에 업무 담당자들을 순차적으로 해당 항만에 방문하도록 해 그 나라 특성에 가장 잘 맞는 업무내용을 숙지시켜 전문성을 가지게 했습니다.

그외 저희가 주력하는 몇가지 사업을 보면 고도의 전문성을 가진 브레이크 벌크 분야와 항공사업부, 은산물류창고(주)도 역시 가장 핵심 사업분야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Question 타사와 다른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되는 대고객 서비스가
있으시다면?


“저희를 도와주시는 여러 하주님들께 신선한 활력으로 다가설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은산물류창고(주)에 트레일러 5대와 샤시 15대를 운영하여 고객의 편리를 돕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또 온라인 서비스 부문에 획기적인 투자로서 회사 소개 차원의 홈페이지 운영에서 더 나아가 내부팀원간의 업무조율 등의 회사내 기반 조성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고객지원, 온라인을 통한 견적 및 주문의 완벽한 처리, 온-오프라인 연계를 통한 대외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인터넷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Question 올 한해 유난히 복합운송업체가 힘든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지난 일년을 되짚어 본다면 힘드셨던 점과 그에 따른 타결책은?


“뭐니뭐니해도 우선 올 한해 급등한 유가가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거 같군요. 또 선박회사의 체제운임 제도를 도입한 것을 들 수 있는데요. 하주는 선임인상에 난색을 표했고 선사는 일방적인 운임인상을 적용해 포워더로서 중간자의 입장에서 많이 힘든 시기였습니다.

가격 경쟁력 때문에 마진율이 너무 낮은 문제도 경영을 힘들 게 한 요인이었습니다. 덧붙여서 미주쪽 화물 체선 상황이 좀처럼 해결되지 않아 선사들의 기항기피로 화물 유치마저 다소 어려웠다고 생각됩니다.

비록 이런 모든 악조건이 현 상황에 당면해 있다고 하지만 경영합리화와 비용절감 등을 통해서 차츰 개선해 나가리라 봅니다.

또한 매일 아침 직원 정신교육과 예절교육을 실시해서 직원들의 정신무장을 강화하고 있으며 ‘5분 speech’를 통해서 이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 활력소로 은산인에게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Question 내년 은산의 전망을 말씀해 주신다면..


“내년은 업체간의 과다경쟁이 더 심해져 올해보다 더욱 더 열악한 환경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우리 은산은 11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고객과의 신뢰와 직원들의 응집된 힘을 통해서 내년에는 보다 더 높은 성장을 이루어내겠습니다. 은산물류창고의 본격적인 가동 역시 좋은 기회라 생각됩니다.

많은 분들이 내년의 경기에 대해서 많은 우려와 걱정을 하시지만 ‘케네디가의 도전’이란 책에서 ‘단결해서 안되는 일은 없다’는 말처럼 129명의 우리 은산인이 똘똘 뭉치면 이러한 난제들은 오히려 우리 은산이 더 힘차게 도약하는 결정적 기회라고 믿어 확신합니다.”


토탈로지스틱스 서비스 제공


Question 끝으로 은산해운항공의 장기 사업계획을 말씀해 주십시오.


“우리 은산은 세계적인 초일류 물류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해외 최고의 기업과 파트너십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모든 물류운송을 총망라하여 하주의 요구에 즉시 부응할 수 있는 원터치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명실상부한 토탈 로지스틱스 서비스에 역점을 둘 것입니다.

미주, 중남미, 유럽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오지까지도 LCL 서비스를 강화하여 진정한 월드와이드 LCL 전문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인재중심의 경영을 바탕으로 유능한 인재가 맘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한 우리 은산의 인적구성은 일당백의 정신과 완벽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하며 지속적으로 탁월한 인재를 계속 영입하여 회사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은산하면 포워딩업계의 신뢰받는 대표선수로 기억될 수 있도록 오늘도 쉬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포기를 모르는 프로정신과 자신감이 가장 소중한 재산임을 항상 잊지 않고 강인한 자세로 감동적인 물류운송,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실천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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