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17 18:16

인천-중국 카훼리 여객-화물 '양수겸장'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



인천-중국간 국제카훼리가 작년 여객과 화물 양면에서 30%이상의 큰 실적 증가세를 나타냈다.

17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이 항로 카훼리선이 지난해 실어나른 컨테이너는 총 30만661TEU로 2004년(23만2639TEU)보다 32% 늘어났다.

지난해 인천항의 전체 컨테이너 처리량인 115만TEU의 36%를 차지하는 수치다.

각 항로별로는 웨이하이(威海) 항로가 5만6815TEU로 가장 높은 실적을 차지했고 칭다오(靑島) 항로가 4만8935TEU로 뒤를 이었다. 이 두 항로는 위동항운이 뉴골든브릿지Ⅱ호와 뉴골든브릿지V호를 각각 운항하고 있는 항로로 위동항운은 총 10만4750TEU의 컨테이너를 운송해 카훼리 전체물량의 34%를 차지해 한중카훼리 맏형선사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작년 여객수는 78만9천509명을 기록해 2004년의 58만6천296명에 비해 35% 늘면서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항로별로는 위동항운의 웨이하이 항로가 전년보다 12% 증가한 12만4202명으로 가장 높은 실적을 보였고, 한중훼리의 옌타이(煙臺) 항로가 10만6497TEU로 2위를 차지했다. 화동해운의 스다오(石島) 항로는 전년대비 61% 증가한 10만5천757명로 증가율면에서 최고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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