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10 17:46

NDS, SCM 솔루션 ‘Biz-Logis’ 미국 수출

SI업체 NDS(농심데이타시스템)가 자체 개발한 공급망관리(SCM) 솔루션을 미국에 수출한다. 토종 SCM 솔루션으로 물류 선진국인 미국에 수출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농심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 NDS(대표 신재덕)는 미국 LA에 위치한 중견 물류업체인 Kensco에 자사의 SCM 솔루션인 Biz-Logis(비즈-로지스) 공급계약을 체결, 미국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Kensco는 LA에 거점을 둔 중견 물류유통회사로 LA지역에만 7 곳의 1달러샵(국내의 경우 천원샵)을 운영 중이다. NDS는 5,000여 평에 이르는 Kensco 중앙물류센터에 NDS의 자체 개발 SCM 솔루션인 Biz-Logis의 라이센스 공급 및 구축을 추진한다. 총 프로젝트 기간은 4개월이다.Kensco는 품목 당 1달러 미만의 제품을 취급하므로 재고관리에 대한 효율성 및 비용 절감이 중요한 과제다. NDS는 Kensco에 대한 사전 실사를 통해 실재고 관리수준 향상, 재고의 정확도 개선, PDA 도입을 통한 신속한 주문 등 개선점을 도출하였다.

특히, NDS는 CMP(Current Module Pilot) 절차를 이용해 Kensco의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거의 수정 없이 그대로 Biz-Logis에 반영하여 최적화 할 계획이다. 또한, NDS는 Kensco의 구매·주문시스템과 연계한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사용자/운영자 교육을 거쳐 시스템을 인수인계 할 예정이다.

NDS는 농심그룹의 물류센터 구축 경험과 정보시스템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Kensco의 물류관리 능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구축 완료 후 유지보수 및 지원체계를 정립하여 고객의 IT 투자비용 최소화 및 사후 IT운영도 맡는다는 전략이다.

신재덕 사장은 "수년간의 준비와 노력 끝에 확보한 이번 사업 기회를 통해 해외 전략 솔루션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Kensco 물류창고가 위치한 물류 산업단지 내에 포진해 있는 20여 동종 또는 유사 물류센터와 LA근교의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영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윤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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