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23 16:03

인천 수출 22.4% 증가, 중국 최대 수출국 부상

인천지역의 지난해 수출은 전년대비 22.4% 늘어나고 중국 수출은 무려 45.3%나 늘어났다.

인천의 지난해 수출은 130억3천200만달러로 2004년보다 22.4% 증가하고 수입은 21.3%가 늘어난 164만5천900달러로 집계됐다.

수출은 자동차부품이 112.4% 증가한 10억9천600만달러로 가장 많고 자동차 19억200만달러(13.1% 증가), 반도체 10억800만달러(40.45% 증가)로 이 3개 부문이 전체 수출의 30.7%를 차지했다.

국가별 수출은 중국이 23억8천600만달러로 미국(22억6천300만달러)을 제치고 인천 제1의 수출상대국으로 부상했으며, 중국과 미국, 일본의 수출이 인천지역 총 수출의 45.3%를 기록했다.

특히 인천항을 통한 우리나라 수출은 2004년보다 46.2%나 급증한 184억9천500만달러로 인천공항을 통한 증가율(2.8%)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시 관계자는 "인천의 수출은 환율하락, 고유가 등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2000년 이후 연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며 "지난해 3월부터 매월 10억달러대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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