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12 17:47

파나마 운하, 선박 늘어 5일 정도 대기

파나마 운항청(Panama Canal Authority : PCA)은 최근 운하 통과 선박량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사전에 예약을 하지 않고 운하를 통과해야 하는 선박의 경우 5일까지 대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PCA는 이 같은 최근의 지체현상은 운하통과 선박이 몰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운하의 수용능력인 1일 30~40척을 훌쩍 넘어 103척이 현재 대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PCA의 대변인은 운하의 예약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는 컨테이너선들은 이 같은 지체에도 불구하고, 운하를 통과하는데 우선권이 주어지는데, 이 선박을 운항하고 있는 선사들은 당일 통과하는 대가로 통과수수료를 부가로 지불하고 있다.

파나마운하는 하루에 선박 24척 씩 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을 받고 있고 있으며, 1일 평균 40척의 선박을 통과시키고 있다.

선박이 파나마 운하를 통과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예약 선박의 경우 현재 17시간 이내가 소요되고 있다.

PCA는 이 같은 운하 이용 수요의 증가로 페드로 미구엘 갑문(Pedro Miguel Locks) 인근에 있는 파라이소(Paraiso)에 새로운 정박지를 건설하는 등 모든 가능한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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