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20 18:05

프랑스 르아브르 항만청 건설국장 인천항 방문

자매항 인연, 항만 시찰 뒤 르아브르 신항 건설 공법 소개 특강도 실시


인천항과 자매결연 관계에 있는 프랑스 르아브르 항만청의 고위 관계자들이 인천항을 찾았다. 폴 쉐레 르아브르 항만청 건설국장과 크리스토프 고티에 계획조사과장 등 2명의 방문단은 20일 인천항만공사(IPA·사장 서정호)를 방문해 약 4시간여에 걸쳐 항만 시찰과 함께 특강을 실시하며 양측의 우호 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르아브르항은 유럽에 있는 갑문식 항구로서 인천항이 개항 당시부터 설계와 건설 등의 과정에 참여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 인천항과는 지난 1977년 11월19일 자매결연을 맺을 정도로 긴 우호 역사를 지켜왔다. 특히 지난해 7월 인천항만공사가 출범 이후 르아브르항만공사 관계자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르아브르대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듣는 등 교류를 확대해 왔다.

폴 쉐레 국장 등 방문단은 르아브르 신항 건설에 따른 새로운 항만 건설 공법을 소개하기 위해 인천항만공사를 방문했다.

폴 쉐레 국장은 약 30여분 간에 걸쳐 홍근 항만건설본부장 등 인천항만공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르아브르 신항만 건설 공법에 대한 자세한 특강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폴 쉐레 국장은 “르아브르 신항 건설에 적용되고 있는 다이아프롬을 이용한 공법은 비용 절감과 안전성 등에 큰 효과가 있었다”며 “인천신항 건설 계획에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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