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09 09:22

이마트, 삼성전자와 물류협력 체계 구축

삼성전자와 이마트가 물류, 유통 환경의 혁신을 위한 수급망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삼성전자와 이마트는 상호 협업을 통해 두 회사간 수급망을 연계 운영하는 시스템인 CPFR(상호 공급기획 예측 프로그램) 구축을 완료, 업무협정을 체결하고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세계 이마트와 삼성전자는 주력 판매모델 선정 및 판촉, 주간 단위 판매물량 예측시 상호 협의함으로써 생산 및 재고물량의 오차범위를 5% 미만으로 유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기존 5-8일 걸리던 배송기간이 2-3일내로 단축돼 고객 서비스 향상을 꾀할 수 있게 됐다고 양사는 설명했다.

삼성전자 국내영업사업부장 장창덕 부사장은 "유통업체와 협력해 고객이 원하는 때에 제품을 구입하고 제품을 배송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향후 CPFR을 하이마트, 홈플러스 등 기타 거래선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국내 최초로 유통업체와 제조업체간에 시행되는 상호 협업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이마트와 각종 사업 정보를 공유해 중장기적인 영업정책과 판촉 및 판매계획을 수립함으로써 대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30% 이상의 매출 증대 등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윤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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