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25 10:39

<호주항로> 선사들 15일 실시한 PSS 철저히 적용키로

현대상선·함부르크수드, 부산직기항 호주서비스 개설 검토


●●● 지난달 1일 실시한 기본운임인상(GRI)는 그다지 징수율이 성공적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사측은 올해 들어 운임이 많이 하락했다는 점을 들어 강력한 시행의지를 밝힌 바 있으나 하주들의 반발이 커 실제 적용에선 상황이 여의치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취항선사들은 지난 15일부로 실시하고 있는 성수기할증료(PSS) 만큼은 성공시키자는 분위기다. 취항선사 단체인 AADA 소속선사들은 15일부터 한국·대만·중국·홍콩발 호주향 화물에 대해 TEU당 250달러, FEU당 500달러의 PSS를 도입했다.

선사 관계자는 “이달말부터 PSS를 강력히 시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고유가와 공컨테이너 재배치등으로 원가가 상승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PSS는 성공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항로 7월 물동량은 5500TEU로, 전년동월의 6000TEU와 비교해 물동량이 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달대비로는 3.8% 늘어난 실적이다. 성수기 치고는 썩 좋은 실적은 아니나 월별 물동량은 지난달에 이어 증가세를 유지했다.

선사 관계자는 “올 7월 실적은 작년대비 감소했지만 전달에 이어서 증가세를 보여 긍정적”이라며 “8월 물량도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한편 함부르크수드는 지난달 3일 페스코 호주운항 자회사였던 FOML(Fesco Ocean Management Ltd) 인수를 마무리함에 따라 그간 페스코와 공동운항을 해왔던 현대상선과 한국-호주항로에 직기항 서비스 개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부르크수드는 FOML 인수로 선박 및 아시아-호주, 아시아-뉴질랜드, 호주·뉴질랜드-미주동안의 3개 정기노선을 확보한 바 있다.

양 선사는 현재 상하이 환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한국-호주서비스를 부산 직기항 체제로 전환해 서비스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이다. 양 선사는 오는 10월2일에 서비스 개설에 대해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이 항로의 유가할증료는 지난달 21일 TEU당 275달러로 인하된 후 변화없이 진행되고 있다.

뉴질랜드항로는 지난달부로 호주항로와 마찬가지로 TEU당 300달러의 GRI를 실시한 이후 인상분 징수가 호주항로보다 양호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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