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31 14:24

하파그로이드, 유럽→남아프리카 주간노선 개설

독일선사 하파그로이드(Hapag Lloyd)는 오는 10월 유럽→남아프리카간 새 주간서비스를 개설한다고 31일 밝혔다.

SAX(South Africa Express)로 명명된 이 서비스는 스위스선사 MSC의 선복을 일부 빌리는 형식(space charter)으로 서비스 된다.

하파그로이드의 토니 퍼민 상무이사는 “MSC 선복을 이용한 서비스를 통해 더욱 개선된 주간정요일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며 냉장화물 서비스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SAX는 펠릭스토우, 함부르크, 앤트워프, 르아브르등 유럽항만들과 남아프리카의 케이프타운, 포트 엘리자베스, 더반항 등을 연결하게 된다. 케이프타운에서 함부르크까지의 운항일수는 18일이다. SAX의 첫 서비스는 펠릭스토우항에서 오는 10월16일 개시되며 노스바운드 첫 서비스 선박은 10월29일 더반항에서 출항한다.

하파그로이드는 이 서비스를 위해 지난 7월초에 남아프리카 더반, 케이프타운, 요하네스버그 등에 자체 영업사무소를 개설했으며 하파그로이드에서 오랜 국제경험을 쌓아온 구드룬 페일씨를 이 지역 총괄자로 임명, 더반 사무소에 배치시켰다.

하파그로이드의 서비스네트워크는 북유럽, 남유럽(아프리카포함), 북미, 중남미, 아시아 등 5개영역으로 조직돼 있다. 지난해 캐나다선사 CP쉽스를 인수하고 세계 5대선사로 등극한 하파그로이드는 현재 46만TEU의 선대, 총 140척의 선박을 거느리고 있다.

<박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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