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13 12:59

폴 케네디 교수는

美 예일대 국제안보硏 소장
구 소련 몰락 예언한 세계 역사학계 거두


폴 케네디 예일대 교수(61)는 1945년 영국태생으로 영국 뉴캐슬 대학에서 역사학을 공부하고 옥스포드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3년 도미 현재 예일대 현재 역사학 교수와 국제안보연구소장을 겸하고 있으며, 영국 왕립역사학회 회원이기도 하다.

1988년 43세의 나이에 ‘강대국의 흥망’을 출판하여 미국과 구 소련과의 군비 경쟁은 양국의 멸망을 재촉할 것이라고 예견한 바 있다.

케네디는 1500년대 이후 강대국의 흥망성쇠에서 ‘제국적 과잉 팽창(Imperial Overstretch)’이라는 개념을 소개하면서 민생에 분배할 자원을 과도하게 군비에 투입하는 제국은 멸망할 수 밖에 없다는 그의 경고는 레이건 이후 군비확장에 열을 올리는 미국에 여전히 유효한 메시지로 남아있다.

그는 ‘강대국의 흥망’의 후편 격인 ‘21세기의 준비(93년)’에서 초국가적 힘들, 자연재앙과 인구증가, 환경의 변화, 기술정보혁명 등이 세계를 혼란에 빠뜨릴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주요저서로는 ▲태평양의 공격(Pacific Onslaught 1941~1943) ▲사모아의 분규(The Samoan Tangle) ▲영국해군 지배력의 흥망(The Rise and Fall of British Naval Mastery) ▲외교의 이면실상(The Realities Behind Diplomacy) ▲전략과 외교(Stategy and Diplomacy 1860 ~ 184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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