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27 11:31

<북미항로> 수출물량 11월초까지 강세 유지할 듯

유가할증료 내달 1일 인하 적용


북미 수출컨테이너화물은 비수기로 들어서는 11월목전에도 크게 물동량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북미수출항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11월부터 비수기가 시작돼 12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동기간 물량은 전년에 비해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아시아에서 북미지역으로 나가는 수출물동량은 추석을 정점으로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금년에는 중국발 수출호조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11월초까지는 강세기조를 유지하면서 90%이상의 소석률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경제는 주택경기 침체 등 악재들로 인해 성장세 둔화가 불가피하지만 전반적인 경기전망은 연착륙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일부 취항선사는 올 4분기도 성수기 할증료(PSS)를 연장해 부과할 계획이며 현 운임수준은 유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11월중순이후에는 전통적인 비수기를 맞게돼 장기계약 하주들의 운임하락 압박으로 해상운임이 내려갈 것이라는 예상은 커지고 있다. 성수기 정점은 지나 물동량이 감소하는데 반해 취항선사들의 대형 신조선 투입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취항선사들은 비수기 항로 운임안정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비용절감을 위한 선사들의 항로운영 합리화 작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실례로 차이나 쉬핑의 경우 중동/중국/LA 신규서비스를 이달중 개시할 예정이며 기존 PDS서비스를 강화해 11월부 4545TEU급 선박 6척을 투입할 계획이다.

코스코 컨테이너라인은 아시아/미주 노선인 CAX와 AWE-5 서비스에 참여한다고 밝히고 있다. CAX는 한진해운이 운항하는 4350TEU급 선박 1척을 선복교환해 11월 12일 상하이항 출항에서부터 시작된다.

한편 북미 수입항로는 올 4분기의 경우 쇠고기 수입재개에 따른 냉동화물의 증가와 감귤류 수입시즌 도래로 물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나 북미와 아시아간 교역불균형에 따라 운임은 전반적으로 소폭 상승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쇠고기 수입규제 철폐로 인한 냉동 컨테이너수입증가가 예상되지만 수출, 수입 불균형에 의한 장비수급 문제로 운임률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캘리포니아산 오렌지의 30% 감산이 예상돼 한국으로 수입되는 물량은 예년에 비해 30%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북미수출항로도 여타항로와 같이 고유가 비용보전을 위해 매달 유가할증료를 변동해 받고 있는데, 11월부터는 20피트 컨테이너(TEU)당 410달러, 40피트 컨테이너(FEU)당 545달러, 그리고 하이큐빅은 615달러씩 적용한다.

성수기할증료는 11월말까지 적용할 계획이다.


< 정창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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