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19 11:46

밴쿠버항 지난해 컨물량 220만TEU..25%↑

캐나다 밴쿠버항의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이 아시아-태평양항로 물동량의 증가에 힘입어 25% 상승했다.

밴쿠버항은 작년 컨테이너 처리실적은 전년(176만TEU)대비 25% 늘어난 220만TEU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중 수입물동량은 전년대비 31% 늘어난 110만TEU, 수출물동량은 전년대비 14% 늘어난 76만2388TEU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전체 물동량중 적컨테이너가 190만TEU를 차지해, 공컨테이너 비중이 비교적 적은 것으로 파악됐다.

밴쿠버항은 성장세의 동력은 캐나다-아시아 노선의 화물 증가로, 미국보다 수익성이 좋아 최근 이용이 늘고 있다.

또 CP쉽스가 하파그로이드에 인수된 이후 이용항만을 캐나다 프레이저 리버포트에서 밴쿠버항의 델타포트로 전환한 것도 물동량 증가의 주요 이유가 됐다.

한편 캐나다는 태평양항로 관문으로, 밴쿠버항과 프레이저 리버, 노스 프레이저등 세 항만을 하나의 항만당국 체제로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며 연말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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